예성 목회자 모임

"Manager"

목회자는 필연적으로 리더 또는 관리자로 살아가야 합니다. 사람을 세우고 성장하게 하는 자이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목회자들은 다른 이들에 대한 관심이 매우 큽니다. 특별히 성도 또는 동역자를 바라보는 시각이 필요하고, 상대방에 맞춘 나의 태도와 환경을 정할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정작 내가 누구인가를 평가하는 일은 그리 쉽지 않습니다. 내가 가진 강점과 맹점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일은 보기 드문 기회입니다. 예성 목회자 모임을 통해서 목회자들의 강점이 각자의 삶과 사역 속에 잘 발현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목회자의 시각이 바뀌면 공동체의 언어와 문화가 바뀝니다. 때문에 이번 목회자 모임에서의 강점세미나는 작은 발걸음인 동시에 미래를 향한 족적이었음을 확신합니다.

시선

강점세미나를 통해 얻는 가장 큰 유익은 나를 바라보는 것을 넘어 다른 이들의 강점을 이해하는 일입니다. 보통 제가 진행하는 세미나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피드백은 단점인줄 알았던 것이 강점이라 말할 수 있어 놀라웠다는 평가였습니다. 모든 강점에는 맹점도 있지만, 그것은 쓰기 나름입니다. 강도와 빈도를 조절하는 순간 맹점은 강점으로 변하게 됩니다. 모든 제품에는 메뉴얼과 설명서가 있듯이, 나의 강점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제대로 작동하는 법을 알아야 하는 것이죠. 이 일은 나의 강점을 사용하는 것 뿐만 아니라 다른 이의 강점이 발현되기 위해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깨닫는 것입니다. 

 

강점 세미나는 새로운 관계와 지경을 여는 열쇠입니다. 내게 필요한 사람이 누구인지 발견하게 되고, 나와 잘 맞지 않던 상대방이 나에게 정말 필요한 사람이란 것을 발견하기 때문입니다. 강점 세미나는 나의 새로운 시선을 여는 출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