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곧으로 오기 전, 기도하는 중에 찬양하라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당시에는 예배찬양 담당 사역자로 있었기 때문에 찬양하는 일은 당연한 것이었지만, 그런 찬양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대부분 함께 하는 사람들이 있었고, 교회 안에서, 공동체 안에서 찬양하던 시간이었는데 이제는 홀로 찬양하라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그 때 떠오른 곳이 배곧한울공원이었습니다(제가 이곳에 있는 이유입니다). 그러나 저는 부끄럽게도 거리에서 홀로 찬양한 경험이 없었습니다. 어디서든 주를 예배하겠다고 하였지만, 그러지 못했습니다. 저는 홀로 하는 것이 너무 싫습니다. 외롭고 고단합니다.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저의 혼자만의 예배를 원하셨습니다. 아무 것도 의지하지 않고 오직 주님을 예배하기를 원하셨습니다.
주님 앞에 어디든 가겠노라고 하였지만, 혼자라고는 말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저를 홀로 두시는 것 같습니다. 혼자 걷거나 차를 운전할 때면 갑자기 울컥하며 고단함이 밀려옵니다. ‘내가 왜 이러지?’ 라고 생각하며 작은 소리로 ‘아빠’ 라고 외칩니다. 광야와 같은 길이라도 주님이 계시니 외롭지 않아야 하는데, 저는 아직 믿음이 부족한 사람인 것 같습니다. 많이 적응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제는 오히려 ‘내 주변에 사람들이 오면 어떻게 하지?’ 라고 생각이 들 정도니까요.
다시 저의 부르심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길을 잃고 방향을 잃고 꿈을 잃은 자들이 머물 수 있는 곳, 다시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기까지 함께 머무는 곳, 혼자라고 느끼며 사는 사람들이 함께 머물 수 있는 곳, 다시 주님의 부르심을 향해 달려가도록 배웅하는 곳이 제가 원하는 공동체입니다. 저는 그 공동체의 이름을 ‘Jstation(정거장)’ 이라고 부르려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곳에서 자리를 박차고 다시 꿈과 비전 곧 사명을 향해 달려가길 원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은혜로 좋은 장소를 구하게 되었습니다. 여러 가지 해결해야 하는 일들도 있지만, 하나님이 주신 최적의 공간이라는 확신이 듭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곳에서 쉼과 안식, 꿈과 열정을 얻으면 좋겠습니다. 주중에는 일대일 양육, 소그룹 모임, 성경공부, 세미나를 진행하고 주일에는 예배를 드리려 합니다. 꼭 한 번 들러주십시오. 언제든 환영입니다.
[경기도 시흥시 서울대학로 59-59, 403호]
정확히 1년이 되었습니다. 이제 4월 5일 부활주일부터는 가정이 아닌 정거장에서 예배하려 합니다. 가정에서 드리는 예배도 매우 감격적이고 놀라운 은혜의 시간이었지만, 다시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하려 합니다. 무엇이 교회일까요? 십자가를 어디에 달아야 할지, 설교자와 회중의 자리 배치는 어떻게 해야할지, 모든 것이 고민이 됩니다. 예배하는 정거장은 어떤 모습일지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모든 것을 제가 해야한다는 생각을 버려야겠습니다. 이 교회의 이름은 함께지어져가는교회이기 때문입니다. 진정한 교회와 공동체가 무엇인지, 하나님 나라는 무엇인지 함께 고민할 분들이 계시면 참 좋겠습니다. 첫출발은 제가 했지만 이제는 누군가와 함께 하고 싶습니다.
강변성산교회 부목사님과 장로님을 비롯한 17명의 성도님들이 저희 교회에 방문해 주셨습니다. 함께 찬양하고 기도하면서 많은 위로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작은 교회를 위해 물질과 기도로 후원해 주시는 것 이상으로 먼 길을 한걸음에 달려와주신 성도님들의 사랑이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또한 앞으로도 우리 교회를 위해 함께 기도하고 도와주시겠다고 말씀하셔서 감격하였습니다. 혼자라는 생각이 들 때마다 뜻하지 않은 도움의 손길들이 있습니다. 만나와 메추라기 같은 은혜입니다. 광야는 하나님의 공급하심을 경험하는 곳입니다.
정거장에 놀러 오시죠! 정거장이 생기면 꼭 해보고 싶은 일이 있었습니다. 다같이 모여 수다를 떨고, 우스갯소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입니다. 여러 분야의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하나님과 자신에 대한 이야기들을 늘어놓는 시간이 되면 좋겠습니다. 저는 벌써 그림이 그려집니다. 그리고 쑥쓰럽지만 제 이야기도 해보려 합니다. 제가 하고자 하는 사역과 사업에 대한 비전과 사명을 나누려 합니다. 제가 걸어온 길과 앞으로 걸어갈 길에 대한 증인이 되어 주시면 좋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저를 통해 세우시는 공동체가 무엇인지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그래서 함께 걷는 사이가 되고 싶습니다. 절친테마의 제가 힘입게 출발할 수 있도록 중보자와 후원자가 되어주시기 바랍니다.
모든 사람에게는 사명이 있습니다. 한 사람도 이 세상에 우연이 태어난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어떻게 사명을 확인할 수 있을까요? 먼저, 완전하신 하나님이 나를 아름답게 지으셨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나에 대한 오해를 버리고, 하나님의 걸작품인 나를 사랑하는 것이죠. 그리고 하나님이 내게 주신 강점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내게 주신 능력을 확인하는 것은 내가 어느 곳에 있어야 하는지를 깨닫게 합니다. 강점세미나는 단순히 어떤 강점이 내게 있느냐를 확인하는 시간이 아니라 내게 주신 삶의 이유와 목적을 찾는 시간입니다. 5월의 사명을 찾는 강점세미나에 아름다운 하나님의 사람들을 초청합니다.
혼자라고 느낄 때가 있지만, 한 달 동안 제가 걸어온 길 주변에 많은 발자국들이 남아 있음을 보게 됩니다. 저와 함께 동행해 주시고, 말벗이 되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은 제가 혼자 할 수 없는 사람인 것을 너무 잘 아셔서 지치고 힘든 순간마다 천사들을 보내주시네요. 받은 사랑이 참 큽니다.
1) 정거장이 사람을 세우고, 아름다운 공동체를 세우는 공간이 되도록 기도해 주세요.
2) 함께지어져가는 교회에 함께할 동역자, 가족을 찾습니다. 주님께서 함께 복음을 향해 달려갈 자들을 보내주시도록 기도해 주세요.
3) 중보기도 후원자 300명을 세우고자 합니다. 기도로 세워지는 공동체가 되도록 기도해 주세요.
4) 온라인 사역을 통해 지경이 확장되기 원합니다. 돕는 손길과 진행하는 과정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5) 강점세미나에 참여했던 모든 분들이 함께할 수 있는 캠프 또는 세미나가 열리기를 소망합니다. 모두가 놀러온 가볍고 기분 좋은 시간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1. 4월 6~8일 – 제주열방대학 FromYouth 강점세미나(제주/2박 3일)
2. 4월 9~10일 – 제주열방대학 CDTS 강점세미나(제주/1박 2일)
3. 4월 21~23일 – 82차 사명을 찾는 강점세미나(온라인)
4. 4월 23, 30일 – 풍성한 삶의 기초 따르미 과정(인천)
5. 4월 25일 – 우린 무슨 사이오?!(시흥)
6. 4월 27~28일 – 하나복 개척 페스티벌(1박 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