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가장 납득이 되지 않는 일상 속 문장은 ‘시간이 해결해 준다.’ 라는 글입니다. 시간은 아무런 능력이 없지만, 버티고 견디다 보면 잊혀지거나 어떻게든 해결된다는 것이죠. 때로는 시간이 지나 객관적인 시각을 갖게 되면서 상황을 새롭게 보는 경우도 있지만, 많은 경우 상황은 더 이상 나의 손을 떠나 아무런 손을 쓸 수 없을 정도로 악화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마치 거실에 있는 코끼리를 보게 되지만, 어찌할 수 없는 지경에 있는 것과 같습니다. 사람을 보는 시각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누군가를 평가하고 그에 대한 나의 행동 양식을 결정합니다. 탐색의 시간이 끝나면 더 이상의 물음표는 발생하지 않죠. 하지만, 사람의 마음은 정말 깊어서 헤아릴 수 없을 지경이죠. 강점세미나는 수많은 갈래 중에서 견고한 다리를 놓는 시간과 같습니다. 물음표가 느낌표로 바뀌고 다시 상대방을 이해하려는 노력과 의지의 출발이 되는 시간입니다.
사람을 바라보는 도구는 많이 있습니다. 무엇이 가장 효과적이고 정확한지 말할 수는 없지만, 확실한 것은 이해하려는 노력은 사랑에 가깝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사랑의 눈을 놓치지 않으려는 나의 간절함이죠. 강점세미나는 새로운 징검다리를 놓는 시간입니다. 그 사람에게 접근하는 방법과 내게 있는 도구들을 알게 되는 시간이기에 공동체의 새로운 활로를 여는 시간이 됩니다. 하늘바람교회의 공동체에서도 이런 긍정적인 에너지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오히려 건강한 공동체에서는 에너지가 더 크게 증폭이 됩니다. 훌륭한 리더는 누구일까요? 팔로워들을 향한 호기심을 멈추지 않는 사람입니다. 그들에게서 사랑을 거두지 않는 사람입니다. 때문에 하늘바람교회의 미래가 몹시 기대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미 징검다리가 많이 놓여 있기 때문입니다.
저도 훌륭한 리더가 되고 싶습니다. 아니, 훌륭한 코치, 조력자가 되고 싶습니다. 많은 이들을 격려하고 지지하는 사람으로 서고 싶습니다. 하늘바람교회를 다녀온 저의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