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소망교회

"호기심"

주일 오전 예배를 마치고 대전으로 향하는 발걸음이 가벼웠습니다. 2시간 거리의 다소 먼 거리였지만, 제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을 할 수 있음에 감사한 마음으로 달려갔습니다. 물론 약간의 긴장감도 있었습니다. 대부분 갤럽 강점 검사를 미리 진행한 이후에 각 사람들의 강점을 정리하고 각 사람을 상상하며 세미나를 준비하는데, 이번 세미나는 비검사 강점 세미나로 당일 강점 테마를 다 설명한 이후에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테마를 고르는 과정이 있기 때문에 오직 호기심만을 가지고 출발하였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물어봅니다. “코치님은 상대방을 보면 강점이 보이나요?” 제 답변은 “장담할 수 없습니다.” 입니다. 오히려 저는 강점을 토대로 그 사람을 이해하려 합니다. 이런 태도는 상대방의 좋은 점을 보려는 마음가짐에서 시작됩니다. 그래서 저는 사람들을 잘 기억합니다. 그리고 좋게 기억합니다. 이것이 강점의 매력 아닐까요?

당신을 소개합니다

비검사로 진행되는 세미나에서는 34가지의 테마를 듣고 자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강점을 고릅니다. 정식 검사에 의한 것이 아니지만, 사실 결과는 동일합니다. 강점 세미나는 내 테마가 무엇이냐를 발견하는 목적이 아닌, 내가 얼마나 기능적이고 영향력 있는 사람인지를 발견하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입니다. 5가지의 테마를 고르며 나의 잠재력과 기능성을 확인하게 되고, 사람들 앞에 자신이 가진 것을 소개합니다. 모든 사람은 그 사람이 가진 것을 격려하고 지지하며 서로를 세워주게 되는 것이죠. 제가 진행하는 세미나는 강점을 소개하는 것이 아닙니다. 강점을 가진 사람들을 그 공동체에 소개하는 것입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다시 강점 세미나의 목적을 마음에 새기게 되었습니다. 제가 무엇을 위해 달려가는지, 무엇을 위해 강점을 소개하는지 잊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그 누구나 하나님의 아름다운 걸작품이니까요. 이것은 변하지 않는 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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