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람은 빛나는 존재로 지음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 빛은 스스로 나는 빛이 아닌 하나님의 영광으로 반사되는 빛이죠. 스스로 광채가 나는 존재라기보다 나를 지으신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으로 빛을 발하게 됩니다. 전주에서 빛나는 사람들을 만나고 왔습니다. 제 기쁨은 빛나는 사람들을 가까이서 보는 것이며, 그을림이나 먼지를 제거하는 일입니다. 강점 세미나는 그저 각 사람들을 무대로 올리는 초청이며, 각자의 배역을 더 정확히 알려주는 것 뿐입니다. 제 꿈은 무대에 올려진 사람들을 오래동안 바라보고 관찰하는 일입니다. 각 사람의 성장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눈금자를 가지고 측량하고 싶습니다.
제가 강의를 진행할 때마다 가장 많이 나오는 질문 중 하나입니다. ‘변하지 않습니다!’ 라고 답변을 하지만, 때로는 변하기도 합니다. 강점이 변하는 경우는 인생의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을 때나,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경우입니다.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것은 공동체 안에서 새로운 변화를 추구할 때, 그 공동체의 대표적인 테마(가장 많이 존재하는 강점)를 보완하고 개선하는 테마가 생기게 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5개 중 한 가지 정도가 바뀌게 됩니다. 사람은 자신에게 익숙하고 편한 도구를 사용하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고도 하죠. 저는 사람이 변하지 않는다고 줄곧 생각해 왔었는데, 이제는 생각을 조금 바꿔보려 합니다. ‘사람은 변합니다!’ 그리고 이 선언은 여전히 사람에 대한 기대를 가져보려 한다는 저의 선포이기도 합니다. 사람에 대한 기대가 사랑이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