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땅에 하나님의 기쁨이 임했다. 유다 땅에 있는 누구든지 하나님이 주시는 즐거움에 참여하였다. 히스기야는 왕이 되는 첫 날부터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일들을 시작하였다. 왕의 헌신이 모든 이의 기쁨이 되었다. 놀랍다. 나그네들까지도 주를 기뻐하는 일들을 경험한다. 내 삶도 이러한 축제가 되고 싶다. 내 곁의 사람들이 나로 인해 주를 기뻐하고 누리기 원한다. 나를 스쳐가는 사람들일지라도 그렇게 하나님을…
히스기야가 자신의 생명을 위해 주께 간절히 구한다. 결국 그는 하나님의 긍휼히 여기심을 통해 15년의 생명을 연장 받게 된다. 그러나 그의 15년이 하나님 앞에 아름다운 삶이었는지는 모르겠다. 그는 결국 하나님이 아닌 바벨론에 굴복하였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자신의 생명까지도 주께 의탁하셨다. 하나님이 주신 사명이 생명 보다 귀하였다. 나의 기도는 주님이 주신 사명을 다할 때까지 내가 변치 않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