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Empathy) 테마는 사람의 마음을 읽는 강점이다. 누군가 말하지 않아도, 표정의 작고 미세한 변화, 짧은 호흡, 눈동자의 흔들림을 통해 그 사람의 감정을 정확하게 이해한다. 공감 테마는 이렇게 말한다. “당신의 마음을 보고 있어요." 이 테마는 감정의 파동을 즉각적으로 느끼고, 그 에너지의 방향과 깊이까지 읽어낸다. 그래서 공감 테마는 공동체 안에서 감정의 흐름을 안정시키고 건강하게 만드는 감정의 조율자, 정서적…
화합(Harmony) 테마는 갈등을 줄이고 평화를 지키는 강점이다. 싸움이 싫어서 피하는 것이 아니다. 논쟁이 시간을 빼앗고 에너지를 소모하며, 더 중요한 일을 방해한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이다. 이 테마는 말한다. “싸우지 말고, 해결책을 찾자.” 화합 테마는 공동체를 지키는 힘이다. 어떤 집단에나 의견 차이는 반드시 존재하지만, 사람들 사이의 긴장을 낮추고, 서로를 이해하게 하며, 가장 현실적인 합의점을 찾도록 돕는다. 이들은…
책임(Responsibility) 테마는 반드시 약속을 지키는 강점이다. 책임 테마는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에너지가 흐르고, 스스로 그 약속을 완수했을 때 깊은 만족과 평안을 느낀다. 책임을 지는 사람은 신뢰를 얻는다. 어떤 조직과 공동체에서도 책임 테마의 사람은 중요한 자리에 있다. 그들이 맡은 일은 “되었다”라는 안도감을 준다. 책임 테마는 단순히 성실함이 아닌 말과 행동을 일치시키는 도덕적 강점이다. 책임 테마는…
존재감(Significance) 테마는 중요한 존재가 되고 싶은 강한 욕구를 가진 강점이다. 그리고 실제로 어느 조직, 공동체에서나 중요한 역할을 감당한다. 자신이 하는 말과 일에서 중요하다는 인식과 인정을 받을 때 가슴이 뜨거워짐을 느낀다. 아무리 좋은 팀과 조직에 있더라도 나의 위치와 역할이 중요하지 않다면 큰 의미가 없다. 오히려 내가 있기에 정의되는 조직과 팀일수록 나의 높은 가치로 인한 에너지가 넘쳐난다.…
전략(Strategic) 테마는 길을 찾고 답을 주는 강점이다. 복잡한 상황 속에서 가장 빠르고 효과적인 길을 찾는다. 수많은 선택지 앞에서도 두려워하거나 망설이지 않는다. 대신 길을 본다. 머릿속에서는 이미 수십 가지 경우의 수가 정리되고, 그 중에서 가장 본질적이고 단순한 길이 또렷하게 떠오른다. 전략 테마는 단순히 ‘머리가 빠른 것’이 아니라 미로에서 출구를 자연스럽게 감지하는 방향 감각의 강점이다. 오히려 난관에…
집중(Focus) 테마는 반드시 목표를 이루는 강점이다. 우선순위를 정하여 목표를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흔들림 없이 나아간다. 많은 일들이 산발적으로 흩어지고 유혹이 많아도, 중요한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명확히 구분한다. 산만한 상황 속에서도 방향을 잃지 않고, 자신이 정한 목표에 모든 에너지를 쏟는다. 집중 테마는 단순한 주의력이나 노력과는 다르다. 그것은 목표를 향한 ‘몰입의 힘’이며, 흔들림 없는…
주도력(Command) 테마는 운전대를 잡는 사람이다. 사람들 앞에서 먼저 방향을 제시하고, 흐트러진 흐름을 단숨에 정리해버리는 사람이다. 어떤 상황에서든 조용히 눈치만 보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갑시다.” 하고 먼저 입을 여는 사람이다. 주도력 테마는 ‘앞으로 나가야 할 때’를 누구보다 정확하게 느낀다. 어떤 사람들은 갈팡질팡하는 상황에서 불안을 느끼지만, 이들의 내면은 오히려 명확해진다. 위기나 혼란의 순간에 이들은 숨이 트인다. 그곳이…
절친(Relator) 테마를 가진 사람은 관계의 깊이를 선택하는 사람이다. 많은 사람을 넓게 아는 대신, 적은 사람과 깊이 연결되는 길을 기꺼이 택한다. 겉보기엔 조용해 보일 수 있지만, 그 침묵 뒤에는 단단한 신뢰와 온도가 있다. 이들은 말한다. “나는 편한 관계보다, 진짜 관계를 원합니다.” 절친 테마는 사람 사이의 ‘깊이’를 느끼는 감각이 특별하다. 누군가의 마음이 닫혀 있는지, 혹은 열려 있는지,…
'첫 출발' 저는 글을 쓰는 사람이기보다 사람을 웃게 하는 말을 하는 사람입니다. 간혹 생각나는 글들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스스로 만족하는 시간들을 보내는 평범한 아재인 저를 귀하게 봐주신 분이 계십니다. 바로 '배다래'(캘리그라피) 대표님이십니다. 처음에는 도저히 할 수 없다고 느껴서 머뭇거릴 때에 변함없이 저를 지지와 격려를 해주셨죠(개발 테마를 가지고 계십니다). 그래서 아재스러운 글들이 종이에 적히고 엮여서 나오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오해할 때가 있고, 내 삶을 후회할 때가 있다. 나의 실수와 악함으로 인해 하나님이 진노하신 것은 아닐까, 이전의 여러 일들 때문에 내가 지금 이런 일을 겪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나님의 진노를 거두기 위해 무엇을 해야할까 하며 지내는 시간들이 있다. 그러나, 하나님은 나에게 미래와 희망을 말씀하신다. 나를 사랑하시며 나를 위해 지금도 역사하신다고 말씀하신다. 두려움의 긴 터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