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러온 인생처럼 살고 싶다. 놀라운 인생을 살기보다 주의 품에 머물러 젖을 빨고 주의 무릎에서 노는 삶을 살고 싶다. 하나님 나라이며, 평안이며, 축복이다. 시간이 흐를수록 평안하기가 쉽지 않다. 어린 아이 시절에는 근심이 없었는데, 연수가 더해갈수록 근심과 염려가 많아진다. 내 생각을 비우고, 주님의 말씀으로 내 삶이 채워지길 원한다. 나이들수록 누군가의 무릎에는 갈 수 없으니, 주님의 무릎에 거하고…
인생에는 한계가 있다. 젊음과 건강은 영원하지 않다. 100세 인생 시대를 산다고 하지만, 질적인 삶을 산다는 것이 더 중요하게 여겨진다. 되도록 오래동안 쓸모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한다. 활용가능한 사람이어야 인정받는다. 젊음을 더 오래 유지하고 싶어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나의 평생에 동행하시며, 나의 값을 나이에서 찾지 않으신다. 나를 존귀히 여기시며 나를 품고 안으신다. 여전히 나는 주님 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