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친(Relator) 테마를 가진 사람은 관계의 깊이를 선택하는 사람이다. 많은 사람을 넓게 아는 대신, 적은 사람과 깊이 연결되는 길을 기꺼이 택한다. 겉보기엔 조용해 보일 수 있지만, 그 침묵 뒤에는 단단한 신뢰와 온도가 있다. 이들은 말한다. “나는 편한 관계보다, 진짜 관계를 원합니다.” 절친 테마는 사람 사이의 ‘깊이’를 느끼는 감각이 특별하다. 누군가의 마음이 닫혀 있는지, 혹은 열려 있는지,…
가족들과의 만남처럼 친밀하고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싶다. 하나님의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고, 삶으로 나타내고 싶다. 가족을 내가 선택할 수 없듯이, 내 선택과 상관없이 하나님의 말씀은 내게 주어졌다. 내 선택과 상관 없이 나의 가족들이 나를 사랑하듯이, 하나님의 말씀은 나늘 사랑하셔서 나를 언제나 의의 길로, 생명의 길로 인도하신다. 그러나 가족들처럼 때론 그 소중함을 잃고 살 때가 있다. 가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