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모든 자의 아버지 되시며 구원자 되신다. 선하시고 긍휼이 많으신 주님은 악인일지라도 그의 멸망을 기뻐하지 않으신다. 따라서 나는 주의 성품대로 내 기준에 악하다고 생각하는 자들까지도 위해 기도하고 주의 사랑을 전해야 한다. 그리고 나같은 죄인도 살리신 주님이 또다른 죄인을 구원하실 것을 기대하며 순종해야 한다. 그들의 넘어짐을 기뻐하지 않으리라. 그리고 그들로 인해 넘어지지 않으리라. 다시 일어서고 주를…
최근 고민하여 결정해야할 일들이 많다. 선택의 기로에서는 언제나 연약함이 드러난다. 실수하지 않기 위해, 넘어지지 않기 위해 집중을 한다. 이 순간 나의 믿음을 본다. 나는 가난하고 궁핍하기에 더욱 더 주를 의지한다. 이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주님이 주시는 평안함과 도우심을 신뢰한다. 한 번도 실수하지 않으신 주를 의지하여 다시 주의 품으로 들어간다. 잠잠히 주를 기다리며 다시 선포한다. 주님은…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모습이다. 나의 생명을 담보로 가장 치열한 곳으로 달려드는 것. 믿기 때문이다.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을 의지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나는 달려갈 수 있는가? 전장의 가장 치열한 곳으로 나아갈 수 있는가? 요즘 머뭇거리고 주저하는 삶의 모습이다. 용맹함과 비장함은 더 이상 나의 것이 아닌 것 같다. 그러나 오늘 아침 다시 다짐한다. 주님만이 나의 생명, 반석, 요새이심을.…
어떤 일을 이루려할 때 모든 이에게 격려와 지지를 받을 수는 없다. 때로는 비웃음과 조롱과 비난과 실제적인 방해를 받기도 한다. 두려움을 만들어 힘을 잃게 하려는 것이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주를 의지하는 것이다. 주님이 나의 방패, 산성이심을 고백하며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하는 것이다. 시도조차 하지 못할 것만 같지만, 일의 성사는 주님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