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영광의 광채는 비 오는 날 구름에 있는 무지개와 같다. 마침 오늘 비가 오는데, 무지개를 상상해본다. 아름답고 놀라운 광경 속에 주님의 음성이 들리니 거룩하고 신실하신 약속의 말씀을 들을 것이다. 에스겔에게만 이런 장면이 연출될까? 내게도 이런 주의 광채가 있으면 좋겠다. 아름다움과 경이로움을 맛보고 싶다. 하나님 나라의 영광을 기대한다. 하나님 나라의 기쁨을 고대한다. 갑자기 오늘 비가 오는…
놀러온 인생처럼 살고 싶다. 놀라운 인생을 살기보다 주의 품에 머물러 젖을 빨고 주의 무릎에서 노는 삶을 살고 싶다. 하나님 나라이며, 평안이며, 축복이다. 시간이 흐를수록 평안하기가 쉽지 않다. 어린 아이 시절에는 근심이 없었는데, 연수가 더해갈수록 근심과 염려가 많아진다. 내 생각을 비우고, 주님의 말씀으로 내 삶이 채워지길 원한다. 나이들수록 누군가의 무릎에는 갈 수 없으니, 주님의 무릎에 거하고…
비교할 수 없는 축복이 솔로몬과 이스라엘에 선포된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돌아설 것에 대한 경고 또한 말씀하신다. 솔로몬의 영광이 계속될 것처럼 보이지만, 40년 후에는 나라가 둘로 쪼개지고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왕들과 백성들이 되기도 한다. 풍요와 번성이 모든 것에 답이 될 수 없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우선시 되지 않는다면 오히려 분열과 심판만이 있을 뿐이다. 오히려 보이는 것들에…
하나님의 영광이 가득한 모습을 상상해 본다. 구름 가득한 곳에 가릴 수 없는 하나님의 광채가 온 성전을 덮었을 것이며 제사장들은 감당할 수 없는 하나님의 임재에 두 발을 붙일 수 없었을 것이다. 하나님 나라의 모습일까? 내가 거하는 곳에 이런 모습이 나타나길 원한다. 그리고 그 영광의 끝자락이라도 있고 싶다. 쉐카이나 영광. 찬양과 경배 가운데 거하시는 주의 영광을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