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igate_before
navigate_next
arrow_back

여호수아

2025년 08월 06일
정거장 묵상
댓글 없음
정거장

돌아서지 않으리

공동체에서 분리되는 일이 쉽지 않다. 함께 예배하던 공동체가 울타리가 되어 주를 떠나지 않는 큰 이유가 되었을 것인데, 이제 스스로 주 앞으로 나아가야하는 열심이 있어야 한다. 목사인 나도 공동체를 떠나면 방황한다. 그러나 예배를 잊지 않기 위해 부던히 노력한다. 묵상과 기도와 통독을 이어간다. 그리고 또다른 공동체를 이루어간다. 그렇게 주의 나라가 확장되어 간다. 함께 지어져 가는 중이다 [수22:29]…
Read More
2025년 08월 05일
정거장 묵상
댓글 없음
정거장

순종함이 담대함의 근원

갈렙은 자신의 분깃을 담대히 요구하였다. 유독 땅 분배를 받을 때 돋보인다. 그는 아무리 어려운 상황일지라도 반드시 해낼 것을 선포한다. 그의 나이와 환경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내겐 그동안 갈렙의 성향이 없었다. 그저 주면 받고 안주면 포기해 왔었다. 그런데, 갈렙의 모습은 매우 당당하다. 어찌 그리 당당한가? 언약 때문이다. 주 잎에 정직하고 순종했기 때문이다. 내게도 그런 당당함과 기개가…
Read More
2025년 08월 04일
정거장 묵상
댓글 없음
정거장

하늘을 보며 사는 인생

모든 사람들이 땅을 분배 받을 때, 레위 지파는 어떤 마음이었을까? 물론 언약의 말씀이 있었지만, 당장 눈에 보이는 것은 없었을텐데 그들의 마음은 어떠했을까? 여호수아는 다시 언급한다. 하나님이 너희의 기업이시다. 오늘 이 말씀을 계속 묵상하게 된다. 나에게 하시는 말씀과도 같다. 나의 안정감이 무엇인지 계속 물으신다. 지난 세월, 과연 주님이 나의 안정감이셨는지, 내 삶의 중심이 어디에 있었는지 묻게…
Read More
2025년 08월 03일
정거장 묵상
댓글 없음
정거장

악한 영향력

어제 문득 두려움이 몰려왔다. 내가 가장으로서 아내와 아이들을 보호할 수 없는 존재가 아닐까 하는 염려가 찾아왔다. 무력함을 느꼈고 서글퍼졌다. 게다가 내가 하는 모든 결정이 아이들에게 어떤 영향을 줄 것인지에 대한 고민도 생겼다. 중요한 시기이며 나의 결정과 말 한 마디가 그들에게 줄 의미는 클 것이다. 오늘 말씀을 묵상하며 아간 스스로의 결정인지 가족들과 함께 모의한 것인지 모르겠지만…
Read More
2025년 08월 02일
정거장 묵상
댓글 없음
정거장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

여호수아의 이름이 퍼진 것은 하나님이 그와 함께 하셨기 때문이다. 마케팅을 제대로 하였다. 스스로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지 않았으나 결국 모든 사람들이 그의 이름을 알게 되었다. 여호수아는 자신의 이름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지 않았다. 그저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였다. 모든 열방에 하나님의 이름이 선포되듯이 그의 이름이 언급되었다. 오직 하나님의 이름만 온 세상에 가득할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과 함께 하는 이들의…
Read More
2025년 07월 15일
정거장 묵상
댓글 없음
정거장

주를 의지합니다

여호수아에게는 하나님이 주시는 특별함이 있었다. 공동체를 이끄는 참된 리더십은 하나님께로부터 온다. 담대함과 분별함과 지혜는 수많은 경험으로부터도 올 수 있으나, 가장 귀한 것은 주님으로부터 온다. 때문에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간구하는 것이다. 아마도 이 영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능력이었을 것이다. 하나님 앞에 겸손히 아뢰고 나아가는 신뢰와 믿음이 기반이 되었을 것이다. 아직은 작은 공동체이지만 하나님께 묻는다. 나를 위함이…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