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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사

2025년 09월 05일
정거장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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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거장

두려워하지 말고

엘리야도 두려워할 수 있다. 이미 그는 죽기를 간구하였었다. 하나님의 사람일지라도 본능적인 두려움과 좌절과 고통을 느낀다. 하나님의 사람은 감정을 느끼지 않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 자신의 모든 것을 토로하고 드리는 것이다. 하물며 믿음 없는 나와 같은 사람이랴. 매우 두렵고 무섭다. 나같은 연약하고 어리석은 사람을 부르셔서 매우 곤란하다. 매일 밤 숨을 곳을 찾는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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