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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슥셀

2025년 12월 03일
정거장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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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거장

표징이 되리니

가혹한 표징이다. 에스겔의 아내가 죽었으나 슬퍼하지 못한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상상해 보지만, 전혀 현실적이지 않다. 그렇다. 예루살렘에는 현실적이지 않은 일들이 일어난 것이다.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일들이 일어난 것이고, 이미 하나님이 예언하신 일들이었다. 가족들과 친족들이 죽어도 슬퍼할 겨를이 없이 포로로 잡혀가는 일들이 있었다. 경고이자 마지막 신호였다. 내 삶에 신호등이 켜질 때가 있다. 무감각해서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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