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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2025년 11월 17일
정거장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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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거장

주님 주시는 마음

내가 깨닫는 것 같고 내가 열심으로 주를 찾아서 주 앞에 있는 것 같으나, 실상은 주님이 내게 보이신 것이다. 내가 지극정성을 보인다 한들 주님을 깨닫거나 알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오직 주님이 지혜와 계시의 영을 보이셔야 내가 알 수 있는 것이다. 아침 묵상을 할 때마다 주님 앞에 나아가지만, 온전히 깨닫지 못할 때가 있고 여전히 무지함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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