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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

2025년 09월 06일
정거장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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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거장

나에게도 오십니다

하나님의 사람 엘리야는 나라와 민족의 큰 일들을 감당하고 있다. 그러나 이름 모를 한 제자는 도끼를 빠뜨려 좌절하고 있다. 유독 무명의 제자에게 눈과 마음이 간다. 내 모습과 유사하다. 작은 일 조차 잘 해내지 못하고 한탄과 원망의 목소리가 나온다. 물론 나라의 중대사 앞에 무엇이 그리 중하냐고 말할 수 있겠으나, 이 사람에겐 큰 일이다. 나도 그렇다. 내겐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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