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거역하는 원인이 여러가지가 있겠으나, 그 중 두려움은 나의 마음을 의심과 불안으로 인해 하나님을 바라보지 못하게 한다. 사실 두려움이 변하여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바뀌면 좋겠으나, 대부분 원망과 불신으로 변하게 된다. 경외함이 아닌 두려움은 하나님 보다 다른 것을 더 크게 느끼는 것이다. 온 세상 만물의 주인이시자 통치자이신 하나님을 신뢰하지 않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신다. 하나님이…
믿음은 기다림이다. 하나님의 말씀이 반드시 성취될 것을 확신하며 그렇게 살아가는 것이 믿음이다. 분명 더디다고 느낄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처럼 이 두려움을 이기기 위해 다른 우상을 만들 것이다. 내 안의 조급함과 두려움들이 몰려온다. 그래서 나는 주님께 나아가기 보다 다른 대체제를 찾을 때가 있다. 그것들이 나를 보호하고 안정케 한다는 착각 속에 살아간다. 하지만, 그런 기대는 어김 없이 허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