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폐한 예루살렘에 거하기를 자원하는 자들을 축복한다. 그들은 자신의 거처를 떠나 안전과 재정을 보장받지 못하는 곳으로 가기를 각오한 자들이다. 편안하고 안정된 자신의 보금자리를 떠나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기 위해 헌신한 자들이다. 때로는 이러한 결정이 아름답고 멋져 보이지만, 정작 그들의 실상을 어땠을까 상상해 본다. 그동한 함께 지냈던 공동체를 떠나는 것인데, 얼마나 많은 희생을 치룬 것인지 상상할 수 없다.…
어떤 일을 이루려할 때 모든 이에게 격려와 지지를 받을 수는 없다. 때로는 비웃음과 조롱과 비난과 실제적인 방해를 받기도 한다. 두려움을 만들어 힘을 잃게 하려는 것이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주를 의지하는 것이다. 주님이 나의 방패, 산성이심을 고백하며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하는 것이다. 시도조차 하지 못할 것만 같지만, 일의 성사는 주님께 있다.…
복구(Restorative) 테마는 영웅(해결사)의 강점이다. 무너진 것을 다시 세우고, 잃어버린 것을 되찾으며, 깨어진 것을 고친다. 이들은 다른 사람들이 포기한 자리에서조차, 희망의 눈으로 문제에 접근한다. 오히려 문제를 발견했을 때 더 열정적이며 문제의 근원과 해결점을 찾았을 때 희열을 느낀다. 사람들은 당장 눈에 보이는 문제에 집중하겠지만, 복구 테마의 주인공들은 탐정이 되어 실마리를 찾고 문제의 근원을 찾아낸다. 그리고 어떤 문제일지라도 담대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