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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휼

2025년 12월 01일
정거장 묵상
댓글 없음
정거장

모든 자의 아버지 되시는 주님

진노와 심판의 하나님 같지만, 실상은 다르다. 하나님은 모든 영혼을 구원하기 원하신다. 하나님의 자녀들이 죄와 슬픔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오기를 기다리신다. 나같은 죄인도 살리시고 부족한 나를 쓰신다. 하나님은 능력이 모자라 능력 있는 자를 찾는 것이 아니고, 사랑이 모자라 사랑 받을만한 자를 찾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은 모든 열방의 통치자와 아버지가 되시기에 여전히 모든 자에게 역사하신다. 주님의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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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24일
정거장 묵상
댓글 없음
정거장

여기까지니라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을 막을 수 없다. 그러나 심판 끝에는 하나님의 긍휼과 회복이 있다. 어제 여러 목사님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실패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오히려 실패하고 쓰러질 때 깨닫는 자는 성장하고 온전하게 될 것이다. 회개하며 자복하고 순종하는 자에게는 실패와 고통은 주를 향한 기회가 된다. 나는 쓰러지지 않는 자가 아니라 다시 일어서는 자가 되리라. 하나님이 내게 회복을 명하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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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19일
정거장 묵상
댓글 없음
정거장

긍휼을 구합니다

노할 수 있다. 그러나, 노를 품어서는 안 된다. 한동안 디톡스를 하듯이 내 마음의 원망을 다 쏟아내는 시간을 가졌다. 노를 품었던 것이다. 마음과 영혼은 물론 육체까지 병들어 갔다. 하나님 앞에 토로하고 나의 솔직한 마음을 살폈다. 결국 나의 의로움을 주장하기 위한 것이었나? 내게도 전혀 의로움이 없는데, 분노가 있었다. 그래서 용서하기로 결정한다. 지난 날의 어리석고 연약하여 잘못을 저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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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18일
정거장 묵상
댓글 없음
정거장

평안을 주십니다

인생의 짐이 결코 가볍지 않다. 걱정과 근심, 염려, 부담의 무게로 인해 한숨을 내쉬고 지친 삶을 살아간다. 해내야 하는 일과 해야만 하는 일들 속에 점점 의욕을 잃어갈 때, 오늘의 이 말씀이 나를 숨쉬게 한다. 주님이 나의 짐을 지신다. 나와 함께 짐을 감당하시면 내가 일어서고 숨쉬게 하신다. 하나님은 그저 나를 응원하고 격려하시는 분이 아니다. 다가와 손 내미시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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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16일
정거장 묵상
댓글 없음
정거장

주를 사랑합니다

내가 의롭거나 선해서 나를 도우시는 것이 아니다. 나를 긍휼히 여기시기 때문에 나를 도우시고 나의 피난처가 되신다. 사랑 받을 자격 조차 되지 않는 나인데, 하나님은 여전히 아침부터 내게 사랑을 베푸신다. 빗소리로 위로하시고 아침 햇살로 안아주신다. 더럽고 추한 나의 모습을 도저히 나조차도 용납할 수 없는데, 하나님은 언제나 나를 긍휼과 인자와 자비로 품어주신다. 그래서 주를 노래한다. 나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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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13일
정거장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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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거장

주께 가까이

다윗의 가장 위급할 때의 고백이다. 아비멜렉 앞에서 미친 척을 하며 생명을 구걸하였다. 그가 의지할 수 있는 것은 오직 하나님 뿐이며, 하나님은 그의 아픔과 슬픔에 기꺼이 함께 하신다. 지난 밤 여러 가지 고민과 고통 가운데 뒤척였다. 내 신음을 들으셨을 것이다. 무엇 하나 할 수 없는 나와 함께 하실 것이다. 내 작은 옥합을 작다 하지 않으시고 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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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09일
정거장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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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거장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

날 위해 도우시고 또우시네 주님이 어찌 나를 잊으시겠습니까? 주님이 어찌 나를 긍휼히 여기지 않으시겠습니까? 이사야 49장 15~16절 여인이 어찌 그 젖 먹는 자식을 잊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그들은 혹시 잊을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 내가 너를 내 손바닥에 새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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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9월 23일
정거장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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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거장

주님 마음 주소서

하나님은 진노와 심판 가운데에서도 긍휼을 놓치 않으신다. 하나님의 마음은 재앙이 아닌 미래와 소망이다. 노하기를 더디 하시는 분이시지만, 하나님께 돌아오기까지 애타게 기다리신다. 나의 마음도 이와 같기 원한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긍휼과 자비와 선행을 행하는 자로 살고 싶다. 그저 누군가의 실패와 아픔을 당연히 여기거나 외면하지 않기 원한다. 내 안의 분노와 적개심이 사라지고 주님이 주시는 평안이 내 안에 넘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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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9월 07일
정거장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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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거장

하나님 나라의 성품으로 II

하나님 나라의 성품으로 II - 함께지어져가는교회 9월 7일 예배 설교 마태복음 5:7-8 5:7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 5:8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갤럽에서 나온 책 중 강점에 기반한 리더십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제가 매우 흥미롭게 읽은 책인데,  2005년 미국 성인 10,000 명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조사한 팔로워들이 리더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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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9월 04일
정거장 묵상
댓글 없음
정거장

긍휼을 베푸시는 주

하나님은 겸손히 엎드린 자에게 다시 기회를 주신다. 가장 악한 왕 중에 한 명인 아합에게도 긍휼을 베푸시는 하나님의 인자하심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가장 잘 알게 된다. 하나님의 죄인을 향한 심판은 임하신다. 그러나, 긍휼도 임하신다. 사랑과 정의의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은 나의 죄악과 악함에도 여전히 사랑과 긍휼을 베푸신다. 그러나, 계속 경계해야 한다. 계속 주 앞에 머물도록 나를 쳐서 복종시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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