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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

2025년 12월 02일
정거장 묵상
댓글 없음
정거장

탄식하는 마음

축복과 평안을 선포하는 일이야 발벗고 나설 수 있지만, 심판과 재앙을 알리고 탄식하는 일을 과연 할 수 있을까? 사람들의 죄와 반역을 드러나게 하고 하나님의 임박한 진노를 선언하는 것을 감당할 자신이 없다. 실제로 그런 일을 감당할 때마다 어긋났던 기억이 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의 마음을 전하는 자이다. 하나님의 마음으로 탄식하며, 하나님의 마음으로 심판을 선포한다. 탄식. 마음이 아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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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30일
정거장 코칭 이야기
댓글 없음
정거장

강점코칭 이야기 – 경동대학교 교양페스티벌

'경동대학교 교양페스티벌' "모멘텀(Momentum)"  제가 가지고 있는 '회고' 테마에게는 흐름이 매우 중요합니다. 모든 일련의 사건들은 맥락 속에 있는 것이며, 맥락 속에서 나아갈 길을 찾는 것입니다. 경동대학교에서의 강점세미나는 이전의 경험들과는 색다른 시간이 되었으나, 여전히 같은 흐름 속에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룹 세미나의 경우 모든 사람과 스킨십을 할 수 없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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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30일
정거장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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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거장

사랑을 위한 공간

20251130 함께지어져가는교회 설교 사랑을 위한 공간 마태복음 6:1-4 1   사람에게 보이려고 그들 앞에서 너희 의를 행하지 않도록 주의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상을 받지 못하느니라 2   그러므로 구제할 때에 외식하는 자가 사람에게서 영광을 받으려고 회당과 거리에서 하는 것 같이 너희 앞에 나팔을 불지 말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들은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3   너는 구제할 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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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23일
정거장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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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거장

바다로 가라

20251123 참빛교회 오후 예배 설교 바다로 가라 마가복음 3:7-12 7 예수께서 제자들과 함께 바다로 물러가시니 갈릴리에서 큰 무리가 좇으며 8 유대와 예루살렘과 이두매와 요단강 건너편과 또 두로와 시돈 근처에서 허다한 무리가 그의 하신 큰 일을 듣고 나아오는지라 9 예수께서 무리의 에워싸 미는 것을 면키 위하여 작은 배를 대기하도록 제자들에게 명하셨으니 10 이는 많은 사람을 고치셨으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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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23일
정거장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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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거장

누구나 하는 사랑이 아닌 사랑

20251123 함께지어져가는교회 설교 누구나 하는 사랑이 아닌 사랑 마태복음 5:43-48 43   또 네 이웃을 사랑하고 네 원수를 미워하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44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45   이같이 한즉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아들이 되리니 이는 하나님이 그 해를 악인과 선인에게 비추시며 비를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에게 내려주심이라 46   너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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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19일
정거장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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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거장

그리고 글인 책 [출간이야기]

'첫 출발' 저는 글을 쓰는 사람이기보다 사람을 웃게 하는 말을 하는 사람입니다. 간혹 생각나는 글들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스스로 만족하는 시간들을 보내는 평범한 아재인 저를 귀하게 봐주신 분이 계십니다. 바로 '배다래'(캘리그라피) 대표님이십니다. 처음에는 도저히 할 수 없다고 느껴서 머뭇거릴 때에 변함없이 저를 지지와 격려를 해주셨죠(개발 테마를 가지고 계십니다). 그래서 아재스러운 글들이 종이에 적히고 엮여서 나오게 되었습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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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19일
정거장 코칭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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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거장

강점코칭 이야기 – 독서모임

'독서모임 강점세미나' "강점은 생물이다" 강점세미나의 목표는 단순히 자신의 강점과 은사를 발견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자신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다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것이 최종 목표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좀 더 젊었을 때 이 강점을 알았으면 좋겠다고 말합니다. 물론, 좀 더 빨리 자신을 발견하고 자신감을 얻는다면 좋겠지만, 모든 것에는 때가 있기 마련이죠. 지금이 가장 좋을 때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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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18일
정거장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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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거장

주님의 선하심

하나님의 뜻은 재앙과 심판이 아니다. 죄악과 우상숭배로부터 자녀들이 돌아오길 바라시는 마음이다. 소망과 평안 미래를 주시는 주님의 사랑을 깨닫고 돌이키는 자들을 기다리신다. 최근 근심과 염려 가운데 초조한 시간들을 보냈다. 주를 신뢰한다 하면서도 정작 의심과 두려움이 몰려왔다. 왜이리 연약하고 초라한 나의 모습일까. 주를 신뢰하며 주의 길을 가겠노라고 말은 하였지만 여전히 더듬거리고 주저한다. 내 삶의 주인이 주님이라고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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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09일
정거장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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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거장

그리스도인의 무기

20251109 함께지어져가는교회 설교 그리스도인의 무기 마태복음 5:38-42 38   또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갚으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39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악한 자를 대적하지 말라 누구든지 네 오른편 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 대며 40   또 너를 고발하여 속옷을 가지고자 하는 자에게 겉옷까지도 가지게 하며 41   또 누구든지 너로 억지로 오 리를 가게 하거든 그 사람과 십 리를 동행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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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01일
정거장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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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거장

살아 잇는 사람

25년 10월의 강점편지 https://www.youtube.com/watch?v=TtH4qHWdTto&list=RDTtH4qHWdTto&start_radio=1 솔직하게 말하자면, 그동안 저는 사실 매우 초조했습니다. 교회를 사임하고 무엇인가 빨리 결정하고 결과를 내야할 것만 같았습니다. 다음 사역을 정하고, 개척 장소와 시기를 정하고, 그동안 미뤄왔던 일들을 다 처리하고 싶었습니다. 누구도 저를 재촉하거나 부담을 주지 않았지만, 스스로 세운 다짐들이었습니다. 생각대로 진행되지 않는 현실에 지치고 무력감을 느끼기도 하다가 결국에는 죄책감까지 몰려왔습니다. 시간이 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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