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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거장 묵상

2025년 08월 22일
정거장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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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거장

주를 힘입어

통독을 하다가 항상 이 말씀 앞에서 멈추게 된다. 다윗은 어땠을까? 그리고 그의 무리들은 어땠을까? 어쩌면 다윗의 가장 어려운 순간이 바로 이 순간이 아니었을까? 모든 이가 등을 돌렸다. 심지어 사랑하는 가족들마저 생사를 알 수 없는 상황이다. 대부분의 모든 사람이 인내심의 한계를 보이며, 분노로 원망의 대상을 찾았을 것이다. 하나님을 원망할 수도 있었다. 그러나, 다윗은 하나님을 찾는다. 놀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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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8월 21일
정거장 묵상
댓글 없음
정거장

주를 경외함

원수를 해할 두 번의 기회를 포기하였다. 하나님이 기름 부으셨기 때문에 그를 해할 수 없는 것이다. 다윗은 자신의 생명을 담보로 다시 그를 보내주었다. 즉, 자신의 생명 보다 하나님을 경외함이 더 컸던 것이다. 누구나 이런 기회 앞에선 흔들릴 것이다. 게다가 곁에서 이것은 주가 주신 기회하고 부추긴다면 영락 없이 나를 위한 선택을 할 것이다. 그러나 다윗은 다르다. 하나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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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8월 20일
정거장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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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거장

보게 하소서

현재 다윗은 사면초가의 상황이다. 사울 왕은 그를 잡기 위해 모든 힘을 다하고 있다. 분명 잡힐 것만 같은데, 오히려 다윗은 점점 세력을 얻어간다. 사람들이 모이고 사랑하는 요나단에게서 힘을 얻는다. 현실은 어려워져만 가는데, 다윗의 세력은 힘을 얻는다. 하나님의 일이 그렇다. 내 눈으로 보기엔 전혀 느껴지지 않지만, 한 발짝 떨어져 보면 하나님의 일하심이 보인다. 모든 이가 다윗을 해하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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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8월 19일
정거장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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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거장

강한 용사로

요나단은 골리앗을 무찌른 다윗을 보고 사랑하게 되었다. 승승장구할 때에는 누구나 곁에 있고 싶어하지만, 다윗은 현재 궁지에 몰려있다. 아버지인 왕이 다윗을 죽이기로 결심하였다. 그렇지만, 여전히 요나단은 다윗을 사랑함으로 맹세한다. 무엇이 그를 이토록 사랑하게 만들었을까? 하나님 앞에 같은 신념을 가진 자에 대한 동질감 또는 사랑이었을 것이다. 요나단의 믿음과 용기는 다윗을 연상케 한다. 하나님을 의지하여 전장으로 달려가는 하나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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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8월 18일
정거장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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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거장

주 앞에 엎드려

하나님을 떠나 주의 말씀 안에 거하지 못하는 것이 바로 우상숭배이다. 결국 나를 위한 결정, 나의 이익과 성공만을 위한 결정은 하나님을 배신하는 것이다. 종교란에 기독교를 적었다고 해서 모두 다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이 아니다. 만약 하나님 조차도 나를 위한 것이라면 그것은 우상과도 같다. 오직 하나님이 나의 주인이시며 나의 모든 결정의 중심이 하나님이심을 선포하는 것이 주의 자녀로,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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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8월 17일
정거장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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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거장

주님만이 왕이십니다

좋은 리더를 원하는 마음이 잘못된 것일까? 나 또한 그동안 좋은 리더를 찾아왔다. 가능하면 그런 리더와 함께 오랫동안 함께 하고 싶었다. 내가 고민하지 않아도 좋은 길로, 좋은 방향으로, 좋은 결과를 내 줄 수 있는 사람과 동행하고 싶었다. 그러나, 그런 사람은 없다. 오직 주님만 그러실 수 있다. 하나님은 이미 내게 좋은 길과 방향을 주셨다. 왕이 아닌, 리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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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8월 16일
정거장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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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거장

갈급한 내 맘

여호와의 궤가 성소에 있지 않은데, 오히려 이스라엘 온 족속이 여호와를 사모하게 되었다. 사사 엘리는 오히려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못하였다. 그의 자녀들도 주를 경외하지 않았다. 여호와의 궤가 전쟁터에서도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였다. 결국 하나님은 모든 곳에 거하시는, 사람들의 갈급한 심령에 거하시는 분이시다. 신앙생활의 연수와 직분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의미하지 않는다. 내 마음의 중심이 어디에 있는가? 나는 여전히 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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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8월 15일
정거장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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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거장

공감 능력

엘가나는 공감 능력이 없어 보인다. 그는 현상에 주목하고 내면을 보지 못하는 모양새다. 사랑하는 아내의 아픔이 무엇인지, 듣고 싶고 격려 받고 싶은 말과 마음이 무엇인지 알지 못한다. 한 때, 나도 아내의 마음을 전혀 이해하지 못했다. 해결책을 제시하고 위기를 극복하는 방법만을 생각했다. 한나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이었을까? 물론 아들을 원했지만, 그녀에게 필요한 것은 위로와 격려였을 것이다. 하나님은 울부짖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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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8월 14일
정거장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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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거장

가장 귀한 선택

보아스는 사별한 이방 여인을 축복한다. 편견과 관습적인 시각이 아닌, 그녀가 선택한 길을 축복한다. 자신의 미래를 오직 시어머니와 하나님께 맡긴 여인을 하나님의 이름으로 축복한다. 오르바의 길이 아닌 룻의 길이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삶임을 증명하는 것이다. 내 삶의 주인이 이제는 내가 아니라 하나님임을 정했다. 내 힘으로 사는 것이 아닌 하나님의 능력으로 사는 것을 선포했다. 나도 그 길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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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8월 13일
정거장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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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거장

사랑이 없으니

베냐민 지파의 영적 상황을 말하고 있다. 아무도 나그네를 영접하지 않는다. 넓은 거리 즉, 많은 이들이 지나다니는 곳에서 숙소를 찾는 그들을 아무도 돌보지 않는다. 그들을 맞이한다는 것은 곧 재앙을 집에 들이는 것이라 생각했을까? 아니면 그들이 거리에서 잠들면 행악을 저지르려는 속셈이었을까? 하나님께서 노아의 홍수 때에 사람들의 악함을 보시고 후회하셨다고 하셨는데, 그 때의 모습이 떠오른다. 아무도 하나님의 말씀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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