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오해할 때가 있고, 내 삶을 후회할 때가 있다. 나의 실수와 악함으로 인해 하나님이 진노하신 것은 아닐까, 이전의 여러 일들 때문에 내가 지금 이런 일을 겪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나님의 진노를 거두기 위해 무엇을 해야할까 하며 지내는 시간들이 있다. 그러나, 하나님은 나에게 미래와 희망을 말씀하신다. 나를 사랑하시며 나를 위해 지금도 역사하신다고 말씀하신다. 두려움의 긴 터널을 지나 빛 가운데로 나를 인도하신다. 어제 아내와 이야기 나누며 내 삶에 왜이리 긴장과 염려가 많은지 대화를 나누었다. 주님과의 교제와 시선을 놓치면 바로 고아같은 마음으로 떨게 된다. 주님의 품에 머물고 싶다. 놀라운 사람이기보다 놀러온 사람으로 살고 싶다.
[렘29:11]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