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성(Connectedness) 테마는 모든 것을 잇는다. 모든 존재는 목적과 필요에 의해 창조된 것이기에 원인과 이유가 있다. 때문에 연결성 테마는 본질을 찾아간다. 사람과 사람, 사건과 사건, 그리고 어제와 오늘을 잇는 이 강점은 보이지 않는 연결을 본다. 삶은 우연의 연속이 아니라, 이유 있는 이야기의 흐름이다. 이들은 묻는다. “이 일이 나에게 어떤 의미를 주려는 걸까?” 그래서 쉽게 판단하지 않고, 함부로 단정하지 않는다. 그들의 시선은 언제나 한 걸음 더 깊다. 그들에게 세상은 서로 얽히고 엮인 하나의 큰 그림이다.
연결성 테마의 주인공은 사람과 세상을 ‘이어주는 다리’다. 하지만 그 다리는 관계의 중재자가 아니라, 의미의 통로다. 그들은 알 수 없는 일들 속에서도 ‘우리가 결국 연결되어 있다’는 확신을 품는다. 그래서 갈등이 일어나도, 한쪽을 비난하기보다 이렇게 묻는다.“이 일 속에 어떤 의미가 있을까?” 연결성의 사람은 갈등을 풀기보다, 그 안에서 배움을 찾는다. 그리고 언젠가 모든 것이 하나로 이어질 것임을 믿기에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면서 모두를 하나의 큰 그림으로 그려낸다. 각각의 사람들과 공동체는 하나의 퍼즐이 되어 큰 그림이 될 것을 믿기 때문이다.
연결성 테마를 더 성숙하게 사용하기 위한 방법은 무엇일까? 첫번째, 중심을 세워라. 당신은 수많은 관계 속에 서 있다. 모든 끈을 붙잡고 싶겠지만, 그럴수록 마음은 쉽게 피로해진다. 당신이 가장 지키고 싶은 관계, 가장 소중한 연결부터 확인하라. 그 중심이 있을 때, 연결은 부담이 아니라 에너지가 되고 에너지는 당신을 통해 전달이 될 것이다. 사람들은 현실을 보겠지만, 당신은 보이지 않는 진리의 영역을 알게 하는 사람이다. 이해할 수 없는 현상과 영역에 대해 사람들을 알게 하라.
연결성 테마를 더 성숙하게 사용하기 위한 방법은 무엇일까? 두번째, 전파하라. 당신만 느끼는 심오한 진리가 있다. 그래서 외로움을 느낄 것이다. 하지만 당신의 성찰과 깨달음을 마치거든 전해야 한다. 당신이 전하는 메시지에 사람들은 새로운 방향과 연결됨을 깨달을 것이기에 교훈과 각성이 될 것이다. 당신이 가진 신비한 능력을 현실 세계에서 고뇌하는 자들에게 전한다면 사람들은 당신을 통해 영감을 얻을 것이다. 그러나, 전하는 언어를 그들이 들을 수 있고, 이해할 수 있는 범위 내의 것으로 정해야 한다. 당신이 그저 설교나 교훈하기 좋아하는 사람이 아닌, 특별한 깨우침을 주는 사람으로 인식 되어야 한다.
연결성 테마와의 대화는 늘 따뜻하다. 그들과 이야기하면, 나의 이야기가 누군가의 이야기와 맞닿는 순간을 느낀다. 그들은 나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본질적인 질문을 던진다.
‘그 일이 당신에게 어떤 의미가 있었나요?’
이 한 문장 안에, 나를 향한 이해와 존중이 담겨 있다. 나의 이야기를 통해 세상을 보려는 시도이기 때문이다. 당신이 보는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싶습니다. 당신의 세계에 저를 초대해 주십시오.
Q) 오늘 이 글을 읽게된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