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군대는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싸우는 하나님의 통치를 받는 군대이다. 자신의 목적과 이익을 위해 싸우지 않는다. 다윗의 군대는 하나님의 나라를 꿈꾸며 싸우는 공동체였다. 내게도 이런 꿈이 있다. 억울하고 눌린 자들이 하나님의 꿈을 꾸고 하나님의 나라를 고대하며 전진하는 공동체를 이루고 싶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하나님의 법칙대로 사는 그런 군대로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나고 싶다. 지금의 나의 전투력은 고갈되었으나, 아둘람 굴로 들어가 어둡지만 주만 보이는 곳에 있는 나의 모습이고 싶다. 아둘람 굴에서의 찬양이 생각난다. 내 구주 예수를.
[대상12:22] 그 때에 사람이 날마다 다윗에게로 돌아와서 돕고자 하매 큰 군대를 이루어 하나님의 군대와 같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