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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야가 왜 여기까지 왔을까? 그의 담대함과 용맹함은 어디로 가고, 쓰러지고 지친 모습은 무엇일까? 그는 어디에 있는 것일까? 그는 어디로 향하고 있는 것인가? 크게 나무랄 것 같지만, 여호와의 천사와 하나님은 엘리야를 긍휼이 여기신다. 다시 그를 부르신다. 마치 아담을 부르시듯, 엘리야를 부르신다. 포기하지 않으시고 여전히 세미한 음성으로 엘리야를 부르신다. 하나님의 임재를 나타내시고 먹이시고 들려주시고 다시 사명으로 나아가게 하신다. 나에게도 이런 주님이심을 확신한다. ‘순태야 어찌하여 여기 있느냐’ 하시는 말씀은 질책이 아닌, 나를 다시 하나님의 부르심의 자리로 인도하신다. 쓰러진 나를 일으키신다.

[왕상19:13] 엘리야가 듣고 겉옷으로 얼굴을 가리고 나가 굴 어귀에 서매 소리가 그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엘리야야 네가 어찌하여 여기 있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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