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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전쟁에 나갈 만한 자들을 계수하신다. 전쟁을 준비하고 계신 것이다. 애굽의 노예 또는 유랑민으로 삼지 않으시고, 이들을 하나님의 군대로 삼은 것이다. 변변한 훈련 또는 무기를 갖추지 않았을 것이다. 그들의 무기는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것이었으며, 거룩함이 전투태세였다. 지난밤 잠을 잘 이루지 못했다. 깰 때마다 하나님께 물었다. ‘하나님 제가 배워야할 것은 무엇입니까?’ 언제부턴가 나의 정신과 육체는 긴장이 풀어졌다. 하나님은 나를 군사로 부르셨는데, 군인이 아니거나 패잔병의 모습이 아니었는가? 오늘 아침 하나님은 내 숙소에 찾아와 점호를 하신다. 내 이름을 부르신다. ‘순태야, 전투에 나갈 수 있겠느냐?’ 아직은 두려움이다. 하나님 나를 긍휼히 여기소서. 잠잠히 주 앞에 머무른다. 재촉하지 않으시지만 나를 부르시는 주님의 간절함이 느껴진다.

[민1:3] 이스라엘 중 이십 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 만한 모든 자를 너와 아론은 그 진영별로 계수하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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