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뜻 보기에는 제재처럼 느껴진다. 쉬는 것도 마음대로 하지 못하나 라고 다가올 수도 있다. 하지만, 불도 피우지 말라는 것은 먹을 것과 일할 것을 고민하지 말라는 것이다. 내 삶의 주인이 누구인지 선포하라는 것이다. 안식일을 통해 내가 쉼을 얻을 수 있는 사람, 쉬어도 되는 사람이며 참된 공급은 나의 주인되신 주님으로부터 온다는 것을 알게 되는 것이다. 힘들 때 쉬는 것이 아니라, 주기적으로 쉬면서 나의 삶을 주님께 맡긴다. 안식일의 주인은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이 나를 더 깊게 만나시려고 그 날을 정해주신 것이다. 주를 만나는 안식일은 기쁜 날이다. 내 삶은 주의 것이다.
[출35:3] 안식일에는 너희의 모든 처소에서 불도 피우지 말지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