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6:52]이는 그들이 그 떡 떼시던 일을 깨닫지 못하고 도리어 그 마음이 둔하여졌음이러라
놀라운 일을 체험했음에도, 은혜를 누렸음에도 금방 잊게 되는 것이 나의 모습이다. 지나온 모든 세월이 은혜였는데, 다시 미래를 걱정하고 염려한다. 무뎌지는 것이다. 무뎌진 것으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 예리하고 날선 검이 되어야 한다. 주님이 원하시는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 더욱 더 주 앞에 머물러야 한다. 묵상의 자리, 기도의 자리, 예배의 자리로 나아가야 한다. 육체의 연약함으로 무너져서는 안된다. 더욱 더 나를 연단하고 주의 음성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순태야, 지치면 안돼. 끝나지 않았어! 다시 일어서자. 다시 주를 기대하고 소망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