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라포션 연구모임'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토요일 오후, 복잡한 서울의 도로들을 지나 1박 2일 수련회를 하고 있는 소그룹 모임에 도착하였습니다. 저는 소그룹 모임을 좋아합니다. 한 명, 한 명의 얼굴들을 보며 강점을 더 자세히 이야기 나눌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장 적절한 인원은 어느 정도입니까?' 라고 묻는 분들이 계십니다. 저의 대답은 '10명 이하'입니다. 많을수록 나의 가치를 알아가는 시간이…
솔로몬의 축복과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깨닫는다. 하나님은 반드시 언약을 지키시고 이루시는 분이다. 모세를 통해 주신 언약을 다 보이셨다. 풍요와 평화가 선포되었다. 하나님의 말씀 안에 거하는 자에게 주시는 축복이다. 하나님은 분명 나에게도 축복과 은혜를 주셨다. 나는 깨닫지 못하는 것이다. 최근, 고민이 많아졌다. 내 삶과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다가왔다. 하지만, 지난 세월을 돌아보면 하나님이 먹이시고 입히시고…
그저 늙어가나요 주와 늘거하나요 주님과 함께 익어가는 삶. 가장 귀한 인생은 언제나 주와 동행하는 것입니다. 시편 71편 18절 하나님이여 내가 늙어 백발이 될 때에도 나를 버리지 마시며 내가 주의 팔을 다음 세대에 전하고 주의 능력을 후대에 전하기까지 나를 버리지 마소서
이스라엘 모든 지역과 사람들에게 태평성대가 열렸다. 다윗으로부터 솔로몬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의 언약 아래, 하나님의 나라가 선포되었다. 공의와 정의로 다스리며 사랑과 긍휼로 통치되는 나라이다. 하나님의 마음이 느껴진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나라와 통치가 무엇인지 솔로몬과 이스라엘을 향한 간절함이 느껴진다. 하나님의 뜻은 결코 재앙이나 환란이 아니다. 샬롬이다. 내게도 하나님의 나라를 선포하는 샬롬이 있기 원한다. 샬롬을 전하는 자로 살기 원한다. [왕상4:25]…
'제주열방대학 BibleDTS' "왜 제가 목사님 생각을 못했죠?" 이 세상에 우연은 없습니다. 우연이란 것은 한계를 가진 존재가 느끼는 자기 영역 가운데 있는 불규칙한 조합의 결과이죠. 한계가 없으신 분에게는 모든 것이 계획이고 인도하심입니다. 이것을 '연결성' 테마의 주인공들은 한 마디로 '이 세상에 우연은 없다. 모든 것에는 이유가 있다.' 라고 말합니다. 사실 BibleDTS의 강점 세미나는 우연한 만남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제주열방대학에서 강의…
적진으로 달리는 것은 어떤 심정일까? 수많은 창과 화살이 날아드는 곳을 달려가는 것은 어떤 믿음일까? 원수의 성벽을 뛰어넘는 것은 어떤 용기일까? 다윗은 주를 의뢰한다는 것이 나의 생명을 주께 맡긴다는 것이다. 주를 의지하고 원수의 본진으로 뛰어드는 것이다. 내겐 원수의 성벽이 어디 있는가? 현재 나는 내 집의 담장도 넘기 힘들어 보인다. 처량하다. 하지만, 오늘 나의 담대한 기도를 올린다.…
포용(Includer) 테마는 가장 사랑이 많은 강점이다. 눈 앞에 있는 사람은 누구나 관심을 갖고 사랑할 수 있다. 그러나 눈밖에 있는, 공동체 밖을 서성이는 사람에게까지 사랑과 관심을 갖기란 쉽지 않다. 그러나, '포용' 테마의 주인공들은 그들을 향한 관심과 사랑을 멈추지 않는다. 오히려 보이지 않는 사람에게 더 많은 사랑과 관심, 달려갈 준비가 되어 있다. 어떤 출신과 성품의 소유자일지라도 모두가…
유다와 이스라엘의 분쟁이 멈추지 않는다. 하나님은 회개하는 자를 용서하시고 사하여 주시지만 죄의 결과는 여전히 남아 있다. 하나님은 여전히 사랑과 긍휼로 안으시지만, 죄로 인한 영향력은 또다른 누군가에게 흘러간다. 전쟁과 다툼이 끊이지 않는다. 불완전한 인류의 역사 가운데 하나님은 포기하지 않으신다. 다시 시작하시고 다시 품으신다. 이것이 하나님의 역사이다. 실패한 자들 가운데서 온전함을 이루어 가시는 주님의 신실하심이다. 주님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