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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폐한 예루살렘에 거하기를 자원하는 자들을 축복한다. 그들은 자신의 거처를 떠나 안전과 재정을 보장받지 못하는 곳으로 가기를 각오한 자들이다. 편안하고 안정된 자신의 보금자리를 떠나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기 위해 헌신한 자들이다. 때로는 이러한 결정이 아름답고 멋져 보이지만, 정작 그들의 실상을 어땠을까 상상해 본다. 그동한 함께 지냈던 공동체를 떠나는 것인데, 얼마나 많은 희생을 치룬 것인지 상상할 수 없다. 나도 그러한 결정들을 해왔다. 매번 희생과 수고를 하였지만, 지나온 세월들을 돌아보니 은혜였고 인도하심이 있었다. 오늘의 이 순간도 감사하며 지내기로 결정한다. 주님을 신뢰합니다.

[느11:2] 예루살렘에 거주하기를 자원하는 모든 자를 위하여 백성들이 복을 빌었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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