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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과 평안을 선포하는 일이야 발벗고 나설 수 있지만, 심판과 재앙을 알리고 탄식하는 일을 과연 할 수 있을까? 사람들의 죄와 반역을 드러나게 하고 하나님의 임박한 진노를 선언하는 것을 감당할 자신이 없다. 실제로 그런 일을 감당할 때마다 어긋났던 기억이 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의 마음을 전하는 자이다. 하나님의 마음으로 탄식하며, 하나님의 마음으로 심판을 선포한다. 탄식. 마음이 아프신 것이다. 그렇다. 하나님의 마음이다. 나를 향한 탄식, 주의 자녀들을 향한 탄식. 탄식은 사랑에서 비롯된 것이 아닐까?

[겔21:6] 인자야 탄식하되 너는 허리가 끊어지듯 탄식하라 그들의 목전에서 슬피 탄식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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