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의롭거나 선해서 나를 도우시는 것이 아니다. 나를 긍휼히 여기시기 때문에 나를 도우시고 나의 피난처가 되신다. 사랑 받을 자격 조차 되지 않는 나인데, 하나님은 여전히 아침부터 내게 사랑을 베푸신다. 빗소리로 위로하시고 아침 햇살로 안아주신다. 더럽고 추한 나의 모습을 도저히 나조차도 용납할 수 없는데, 하나님은 언제나 나를 긍휼과 인자와 자비로 품어주신다. 그래서 주를 노래한다. 나의 사랑, 나의 전부, 나의 옥합을 드릴 내 생명 보다 귀한 분이신 주님을 노래합니다. 주님이 내 삶의 전부이시며 모든 찬양을 받기에 합당한 분이십니다. 사랑합니다. 주님.
[시59:17] 나의 힘이시여 내가 주께 찬송하오리니 하나님은 나의 요새이시며 나를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이심이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