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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문득 두려움이 몰려왔다. 내가 가장으로서 아내와 아이들을 보호할 수 없는 존재가 아닐까 하는 염려가 찾아왔다. 무력함을 느꼈고 서글퍼졌다. 게다가 내가 하는 모든 결정이 아이들에게 어떤 영향을 줄 것인지에 대한 고민도 생겼다. 중요한 시기이며 나의 결정과 말 한 마디가 그들에게 줄 의미는 클 것이다. 오늘 말씀을 묵상하며 아간 스스로의 결정인지 가족들과 함께 모의한 것인지 모르겠지만 여하튼 아간의 영향력으로 인해 모든 가족이 몰살을 당했다. 조심스럽고 두렵다. 하나님, 제게 주신 가족들을 인도하기에 제가 연약합니다. 반드시 주님께서 동행해 주시고 인도해 주세요. 제가 주님 앞에 엎드립니다. 주의 길로 인도하소서. 주만 따르기 원합니다.

[수7:24]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모든 사람과 더불어 세라의 아들 아간을 잡고 그 은과 그 외투와 그 금덩이와 그의 아들들과 그의 딸들과 그의 소들과 그의 나귀들과 그의 양들과 그의 장막과 그에게 속한 모든 것을 이끌고 아골 골짜기로 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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