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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을 인정하고 주를 의지하는 것

두려움 속에서 가장 힘든 것은 가만히 있는 것이다. 줄행랑을 치거나 주변에 무기가 될만한 것을 집거나 발버둥을 치게 되는 것이 당연한데 하나님은 가만히 있으라고 하신다. 적군이 살기를 가지고 달려오는데 가만히 있으라고 하신다. 나의 목숨을 노리는 자들을 향해 어떤 대응도 하지 아니하고 그저 가만히 있으라고 하신다. 내 손에 무기나 능력을 주지 않으시고 주님께서 내가 하겠다고 하신다. 나는 요즘 가만히 있는다. 치열한 싸움의 현장인데 가만히 있는다. 무력감을 느끼지만 오히려 하나님은 담대하라고 하신다. 주가 하실 것이다. 잠잠히 기다린다.

[출4:14]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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