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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작은 자다. 능력도 분별력도 여전히 모자른 자다. 이런 말씀을 읽을 때면, 다윗과 그의 사람들의 용맹함은 어디서부터 오는 것인지 궁금하다. 물론 하나님이 주시는 능력일 것이다. 객관적인 평가를 넘어선 그 이상의 무엇인가를 갖춘 자들이다. 사람이 자신의 객관적 능력을 의식하지 않고 넘어설 수 있는가? 눈에 보이는 것을 의지하지 않고 보이지 않는 것들을 의지할 수 있는가? 내게는 거인이 너무 많다. 작기만 한 나의 모습에 연민을 느낄 정도다. 나의 물맷돌은 무엇인가? 하나님이 쓰시는 나의 물맷돌은 무엇인가? 오늘의 이 질문은 여전히 나를 향한 계속되는 물음이다.

[대상20:8] 가드의 키 큰 자의 소생이라도 다윗의 손과 그 신하의 손에 다 죽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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