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과 언약을 맺었다. 소의 피를 반은 제단에 뿌리고 반은 백성에게 뿌렸다. 피의 언약을 맺으신 것이다. 아브라함과 언약을 맺듯이 다시 이스라엘과 언약을 맺으신다. 직접 백성의 리더들에게 피를 뿌리시며 하나님은 이스라엘과 거룩한 동행과 교제를 하시기로 결정하셨다. 그 피를 맞은 백성들의 마음은 어떠했을까? 잊을 수 없는 언약을 맺는 당시의 심정은 어떠했을까? 애굽의 종으로서의 삶에서 거룩한 제사장 나라의 백성으로 살기로 결정한 자들의 마음은 어떠했을까? 유월절 어린양의 피를 지나 언약의 피를 맞은 자들의 새로운 삶이 시작되었다. 나는 예수님의 보혈로 덮임을 받았다. 새로운 삶을 사는 것이다. 내 삶에 예수님의 피가 역사하신다. 나는 새로운 피조물이다. 그에 합당한 삶을 살고 있는가?
[출24:8] 모세가 그 피를 가지고 백성에게 뿌리며 이르되 이는 여호와께서 이 모든 말씀에 대하여 너희와 세우신 언약의 피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