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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숙고(Deliberative) 테마는 조심스럽고 신중한 강점이다. 결정하기 앞서서 '만약' 이라는 단어를 통해 수많은 리허설을 한다. 무심히 던진 말 한마디가 누군가를 다치게 하지 않을까를 먼저 생각하고, 발걸음 하나가 공동체에 파문을 남기지 않도록 미리 살핀다. 이 테마의 주인공이 당신을 칭찬했다면, 그는 당신을 깊이 신뢰하는 사람이다. 반대로 누군가를 공개적으로 비난했다면, 그 대상은 상당한 실수를 했을 가능성이 크다. 심사숙고 테마는…
히스기야의 고백이 옳지 않아 보인다. 물론 겸손히 주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듯 하지만, 자신의 허물로 시작된 심판이 내 때에 임하지 않는 것에 만족하는 듯한 말투는 옳지 않아 보인다. 자신의 때의 영광이 지속되길 간구하고 노력해야 하는 것이 왕의 품격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은 자신을 버리고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사랑이었다. 예수님의 희생과 고난은 모든 인류를 위한 것이었다. 나의 믿음이…
개별화(Individualization) 테마는 사람의 ‘다름’을 아름답게 보는 눈이다. 이 강점은 사람을 한 줄로 세우지 않는다. 비슷해 보이는 사람들 속에서도, 저마다의 결을 구별해내고 특별함을 발견한다. 또한, 사람에 대한 호기심을 멈추지 않고 관찰하여 놀라운 발견들을 해낸다. “이 사람은 조금 달라요.” 라고 말하는 이 테마에게 사람은 하나의 숫자나 역할이 아니라, 하나의 인생이며 이야기이다. 그래서 개인의 인생과 이야기를 듣고 보는…
25년 10월의 강점편지 https://www.youtube.com/watch?v=TtH4qHWdTto&list=RDTtH4qHWdTto&start_radio=1 솔직하게 말하자면, 그동안 저는 사실 매우 초조했습니다. 교회를 사임하고 무엇인가 빨리 결정하고 결과를 내야할 것만 같았습니다. 다음 사역을 정하고, 개척 장소와 시기를 정하고, 그동안 미뤄왔던 일들을 다 처리하고 싶었습니다. 누구도 저를 재촉하거나 부담을 주지 않았지만, 스스로 세운 다짐들이었습니다. 생각대로 진행되지 않는 현실에 지치고 무력감을 느끼기도 하다가 결국에는 죄책감까지 몰려왔습니다. 시간이 빨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