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계(Discipline) 테마는 품격이 느껴지는 강점이다. 이 강점은 어지러운 환경과 불규칙한 상황들을 질서정연하게 정리한다. 그래서 이 강점 주변으로는 철저하게 준비된 모습과 품위가 느껴진다. 모든 것이 제자리에 있게 하며, 제시간에 시작되어 정확한 스케줄에 의해 업무가 진행되도록 한다. 따라서 모든 이들이 예측 가능하고 정리된 상황에 편안함을 느끼게 하는 강점이다. 체계 테마의 가장 큰 능력은 바로 '디테일'이다. 다른 이들이…
자기확신(Self-Assurance) 테마는 내면의 확신을 통해 세상을 움직이는 강점이다. 이 테마는 방향을 잃지 않고 외부의 나침반이 필요하지 않다. 이미 안에 방향이 있기 때문이다. 남들이 조언을 구할 때, 이들은 스스로의 판단을 신뢰하며 결정을 내린다. 그래서 때로는 고집처럼 보일 수 있지만, 그 안에는 깊은 ‘내적 근거’가 있다. 누구보다 자신이 옳다고 믿는 이유를 명확히 알고 있다. 이들은 흔들리는 세상…
수집(Input) 테마는 세상의 조각들을 모으는 강점이다. 흩어진 정보 속에서 새로운 질서를 발견하고, 사람들이 지나쳐버린 사실 속에서도 의미를 찾아낸다. 단순히 많이 아는 사람이 아니라, ‘왜 이건 여기에 있고, 어떻게 연결될 수 있는가' 를 묻는 사람이다. 수집 테마는 끊임없이 작동하는 도서관과 같다. 책장마다 삶의 조각, 사람의 이야기, 데이터, 문장, 장면이 정리되어 있다. 이 테마는 ‘지식’이 아니라 ‘탐구’를…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 테마는 생각을 말로 옮기는 강점이다. 복잡한 개념을 명확한 언어로 바꾸고, 생각과 감정 사이의 다리를 세운다. 세상이 이해로 움직인다면, 커뮤니케이션 테마는 그 이해를 가능하게 만드는 해석자다. 커뮤니케이션 테마의 말에는 힘이 있다. 한 문장이 누군가의 마음을 열 수 있고, 한 단어가 관계를 이어줄 수 있다는 것을 경험으로 알고 있다. 그래서 단순히 말을 잘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성취(Achiever) 테마는 반드시 해내는 강점이다. 아침이 밝자마자 해야 할 일들을 떠올리고, 하루의 시작과 함께 이미 달리기 시작한다. '오늘도 뭔가를 이뤄야 한다'는 내면의 목소리가 그들을 움직인다. 이 목소리는 억지나 강박이 아니라, 살아 있음을 느끼는 본능이다. 그래서 성취 테마의 사람들은 일의 완성 속에서 존재의 의미를 찾는다. 그들은 목표를 세우면 멈추지 않는다. 하루가 끝나고 피곤해도, 할 일을 다…
긍정(Positivity) 테마는 빛을 비추는 강점이다. 어두운 곳에서도 새어 나오는 빛줄기를 부여잡는 능력으로 인해,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소망을 준다. 인생은 마음가짐에 따라 달라지기에 긍정 테마는 세상을 밝고 아름답게 보려는 본능을 지니고 있다. 현실의 상황이 부정적일지라도 긍정 테마의 주변에는 웃음과 열정이 피어난다. 이것은 많은 이들이 긍정 테마의 소유자를 좋아하는 이유가 된다. 부정적인 말들을 내뱉는 사람보다 유머를 잃지…
왜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 왕의 명령과 재정이 있는데 성전 수리가 진행되지 않았다. 체계가 없던 것일까? 열정이 없던 것일까? 제사장들이 거하는 성전의 수리가 진행되지 않았다는 것이 의아하다. 하지만 요아스의 성전 수리에 관한 열정은 이루어진다. 하나님의 전을 향한 열정이다. 환경의 지배를 받지 않고 주를 향한 열심으로 나아가는 내가 되고 싶다. 멈추지 않고 주를 향해 달리고 싶다. 무너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