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igate_before
navigate_next
arrow_back

열왕기하

2025년 09월 10일
정거장 묵상
댓글 없음
정거장

나를 새롭게 하소서

긍휼과 사랑의 하나님인 동시에 정의와 공의의 하나님이시다. 연약한 자의 신원을 살피시며 그들의 탄식에 귀를 기울이신다. 아무리 놀라운 선행과 사역을 하더라도 하나님의 율법과 규례를 떠난 자의 악행을 심판하신다. 므낫세의 죄악이 온 이스라엘과 하나님 앞에 진동하였다. 악한 영향력으로 이스라엘은 심판을 앞두었다. 무섭고 두렵다. 내 안에 있는 죄악과 교만함이 무죄한 자들과 연약한 자들에게 미칠까 두렵다. 주님 저를 가르치시고…
Read More
2025년 09월 09일
정거장 묵상
댓글 없음
정거장

주가 주신 사명으로 살겠습니다

히스기야가 자신의 생명을 위해 주께 간절히 구한다. 결국 그는 하나님의 긍휼히 여기심을 통해 15년의 생명을 연장 받게 된다. 그러나 그의 15년이 하나님 앞에 아름다운 삶이었는지는 모르겠다. 그는 결국 하나님이 아닌 바벨론에 굴복하였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자신의 생명까지도 주께 의탁하셨다. 하나님이 주신 사명이 생명 보다 귀하였다. 나의 기도는 주님이 주신 사명을 다할 때까지 내가 변치 않는 것이다.…
Read More
2025년 09월 08일
정거장 묵상
댓글 없음
정거장

내가 달려가겠습니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 왕의 명령과 재정이 있는데 성전 수리가 진행되지 않았다. 체계가 없던 것일까? 열정이 없던 것일까? 제사장들이 거하는 성전의 수리가 진행되지 않았다는 것이 의아하다. 하지만 요아스의 성전 수리에 관한 열정은 이루어진다. 하나님의 전을 향한 열정이다. 환경의 지배를 받지 않고 주를 향한 열심으로 나아가는 내가 되고 싶다. 멈추지 않고 주를 향해 달리고 싶다. 무너진…
Read More
2025년 09월 07일
정거장 묵상
댓글 없음
정거장

신실하신 주의 언약

유다에 비극이 임했다. 왕과 왕자들이 다 죽임을 당하였다. 아달랴는 권력욕에 자신의 친족들을 죽이고 스스로 왕을 자처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기 때문이다. 하나님 앞에 죄는 자신을 왕으로 삼는 것이다. 하나님을 떠나 자신의 만족대로 사는 것이다. 모든 것이 끝난 것 같지만 하나님은 다시 다윗의 계보를 이어가신다. 하나님의 언약은 멈추지 않는다. 하나님은 모든 것이 끝난…
Read More
2025년 09월 06일
정거장 묵상
댓글 없음
정거장

나에게도 오십니다

하나님의 사람 엘리야는 나라와 민족의 큰 일들을 감당하고 있다. 그러나 이름 모를 한 제자는 도끼를 빠뜨려 좌절하고 있다. 유독 무명의 제자에게 눈과 마음이 간다. 내 모습과 유사하다. 작은 일 조차 잘 해내지 못하고 한탄과 원망의 목소리가 나온다. 물론 나라의 중대사 앞에 무엇이 그리 중하냐고 말할 수 있겠으나, 이 사람에겐 큰 일이다. 나도 그렇다. 내겐 큰…
Read More
2025년 09월 05일
정거장 묵상
댓글 없음
정거장

두려워하지 말고

엘리야도 두려워할 수 있다. 이미 그는 죽기를 간구하였었다. 하나님의 사람일지라도 본능적인 두려움과 좌절과 고통을 느낀다. 하나님의 사람은 감정을 느끼지 않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 자신의 모든 것을 토로하고 드리는 것이다. 하물며 믿음 없는 나와 같은 사람이랴. 매우 두렵고 무섭다. 나같은 연약하고 어리석은 사람을 부르셔서 매우 곤란하다. 매일 밤 숨을 곳을 찾는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다.…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