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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

2025년 09월 14일
정거장 묵상
댓글 없음
정거장

거룩한 삶으로

가장 거룩하고 정결하기 힘든 곳이 나의 가정일 것이다. 편하기도 하고 나의 모든 것을 다 아는 가족들에게 이중적인 모습들이 보이기 때문이다. 다윗은 왕으로서 축복을 하고 자신의 가문에도 축복을 하려고 한다. 왕이자 남편이며 아버지인 것이다. 나도 교회에서는 존경 받을 만한 사람 처럼 여겨지지만, 집에서는 어떤 사람인가 고민된다. 나의 거룩함을 가장 친근한 것에서 시작할 수 있을까? 어렵지만 오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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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8월 29일
정거장 묵상
댓글 없음
정거장

주를 의지합니다

적진으로 달리는 것은 어떤 심정일까? 수많은 창과 화살이 날아드는 곳을 달려가는 것은 어떤 믿음일까? 원수의 성벽을 뛰어넘는 것은 어떤 용기일까? 다윗은 주를 의뢰한다는 것이 나의 생명을 주께 맡긴다는 것이다. 주를 의지하고 원수의 본진으로 뛰어드는 것이다. 내겐 원수의 성벽이 어디 있는가? 현재 나는 내 집의 담장도 넘기 힘들어 보인다. 처량하다. 하지만, 오늘 나의 담대한 기도를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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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8월 28일
정거장 묵상
댓글 없음
정거장

포기하지 않으시는 하나님

유다와 이스라엘의 분쟁이 멈추지 않는다. 하나님은 회개하는 자를 용서하시고 사하여 주시지만 죄의 결과는 여전히 남아 있다. 하나님은 여전히 사랑과 긍휼로 안으시지만, 죄로 인한 영향력은 또다른 누군가에게 흘러간다. 전쟁과 다툼이 끊이지 않는다. 불완전한 인류의 역사 가운데 하나님은 포기하지 않으신다. 다시 시작하시고 다시 품으신다. 이것이 하나님의 역사이다. 실패한 자들 가운데서 온전함을 이루어 가시는 주님의 신실하심이다. 주님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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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8월 25일
정거장 묵상
댓글 없음
정거장

하나님 나라

하나님 나라가 선포되었다. 정의와 공의로 다스리는 나라이다. 그토록 염원하던 구원자를 통해 원수들을 무찌르고 승리하는 이스라엘의 모습이다. 다윗을 통해 하나님이 원하시는 나라의 모습을 보게 된다. 겸손히 주를 섬기며 하나님의 말씀으로 다스리는 나라이다. 한 사람을 통해 참된 주님의 나라를 이루어가신다. 나도 그 나라를 경험하고 싶다. 나도 그 공동체를 경험하고 싶다. 다윗은 어떻게 하나님과의 친밀함을 유지했을까? 그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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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8월 22일
정거장 묵상
댓글 없음
정거장

주를 힘입어

통독을 하다가 항상 이 말씀 앞에서 멈추게 된다. 다윗은 어땠을까? 그리고 그의 무리들은 어땠을까? 어쩌면 다윗의 가장 어려운 순간이 바로 이 순간이 아니었을까? 모든 이가 등을 돌렸다. 심지어 사랑하는 가족들마저 생사를 알 수 없는 상황이다. 대부분의 모든 사람이 인내심의 한계를 보이며, 분노로 원망의 대상을 찾았을 것이다. 하나님을 원망할 수도 있었다. 그러나, 다윗은 하나님을 찾는다. 놀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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