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거장 묵상


이스라엘 자손은 매일 아침 성막 위의 구름을 주시했을 것이다. 이들은 자신들의 계획에 의한 것이 아닌 하나님의 인도하심만을 의지했을 것이다. 아무도 미래를 알 수 없다. 많은 이들이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열심으로 노력한다. 나또한 그 사람들 중 하나다. 하지만, 최근의 나는 미래가 선명하지 않다. 그저 오늘 아침 성막 위의 구름을 주시할 뿐이다. 내게 주시는 말씀을 의지할…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는 반드시 거룩이 필요하다. 하나님의 말씀 안에 거하며, 순종함으로 임해야 한다. 레위인들에게 각 족속별로 임무를 주신다. 그들의 역할과 한계를 정해주신다. 이것은 그들을 보호하기 위함이다. 자신의 경계를 넘어섰을 때 이르는 징벌은 그들의 거룩함 그리고 하나님과의 동행을 위한 하나님의 인도하심이다. 하나님 앞에 서는 것은 내 역할과 한계를 인정하는 것이다. 겸손히 주님 앞에 나 뿐만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