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나의 행복을 위해서 말씀하신다. 물론 부모님의 잔소리처럼 느껴지고 나를 제한하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하겠지만, 그저 나의 소견대로 살다가보면 나는 결국 망할 것이다. 결국 실패할 수 밖에 없는 나의 삶이지만, 예수님의 보혈로 내 삶이 새롭게 되었다. 죄인의 삶에서 이제는 증인의 삶으로 살아야 한다. 하나님 나라의 복음으로 인해 내 삶이 행복으로 넘치는 삶이 되었다고 증거하는 삶을 살아내고…
하나님이 능력의 하나님이심을 당연히 신뢰하지만, 내 삶에 있어서 그분의 능력이 실제로 역사하시는지는 궁금하였다. 오늘 성경은 펴신 팔이라고 말하고 있다. 나를 향해 주의 손이 펴져 있다고 말씀하신다. 일하고 계심을 의미한다. 과연 내 삶에 일하고 계실까 의심하고 두려워하는 나에게 오늘 다시 말씀을 주신다. '순태야. 내 팔을 너를 향해 펼친다.' 고 하신다. 오늘은 그 펴신 팔에 안기고 싶다.…
내가 살아온 길을 그린다면 아마도 좌우로 심히 흔들리는 그림일 것이다. 멈추기도 하며, 돌아가기도 하였다. 심지어 어느 길이 바른 길인지도 모른채 방황하기도 했었다. 내 삶의 기준이 필요했고, 목표가 필요했다. 내 삶의 기준이 되는 것이 바로 말씀이다. 어느 것에 치우치지 않고 사랑과 공의를 균형있게 실천하는 삶을 꿈꾼다. 성공과 실패를 논하지 않고 효율과 비효율을 논하지 않고 주 앞에…
자신의 한계를 깨닫는 것은 괴로운 과정일 것이다. 자신이 이룬 것을 내려놓고 다음 세대에게 넘겨주는 일은 쉽지 않다. 모세 또한 이 일이 쉽지 않았을 것이다. 하나님의 약속의 땅에 들어가고 싶었을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은 모세에게 한계를 정한다. 여호수아를 세우신다. 이 과정은 순탄하였고, 가나안 정복은 이루어진다. 역사의 주인공은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은 순종하는 자를 통하여 놀라운 일들을 이어가신다. 나에게도 정해진…
이 세상은 이미 수많은 피를 흘렸다. 정의와 공의가 실현되기 위해서 대속하는 피를 더 흘려야 하나, 여전히 이 세상은 피를 흘리고 있다. 전쟁과 범죄와 살인과 학대 등 이미 이 땅은 충분히 넘치도록 오염이 되었다. 그러나 예수의 보혈이, 의로운 피로 인해 이 땅에 회복을 선포한다. 이 땅에 하나님 나라가 임하였으며, 다시 오실 예수님으로 인해 새 하늘과 새…
하나님은 새로운 나라를 만드신다. 40년의 광야의 여정은 그 나라에 들어갈 새로운 민족을 훈련하는 과정이었다. 당시 세대와 풍습을 본받지 않고 살아갈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단련하신 것이다. 미디안 족속과의 전쟁에서 한 사람도 죽지 않았다는 것은 전쟁이 하나님께 속한 것이며, 전리품 또한 이스라엘의 것이 아님을 보여준다. 하나님은 가나안의 전리품을 취하려는 전쟁이 아닌 오로지 주의 거룩한 나라를 세우시는 주의…
하나님 앞에 매일 나아가야 한다. 아침과 저녁으로 시작과 마침을 주 앞에 올려드린다. 매일 묵상으로 나아가는 것이 때로는 버겁고 무거운 짐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하지만, 묵상으로 시작한다는 것은 나의 삶을 주 앞에 올려드리는 것과 같다. 아침 점호를 하듯 내가 주 앞에 살아있음을 알리는 신호와 같고, 저녁 점호를 하듯 내가 주 앞에 은혜로 살아왔음을 알리는 신호와 같다.…
여호수아에게는 하나님이 주시는 특별함이 있었다. 공동체를 이끄는 참된 리더십은 하나님께로부터 온다. 담대함과 분별함과 지혜는 수많은 경험으로부터도 올 수 있으나, 가장 귀한 것은 주님으로부터 온다. 때문에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간구하는 것이다. 아마도 이 영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능력이었을 것이다. 하나님 앞에 겸손히 아뢰고 나아가는 신뢰와 믿음이 기반이 되었을 것이다. 아직은 작은 공동체이지만 하나님께 묻는다. 나를 위함이…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축복이다. 그러나 이 말씀을 나를 향한 하나님의 축복으로 받으리라. 하나님은 나를 세우신다. 하나님은 나를 축복하는 자를 축복하고, 나를 저주하는 자를 저주하신다. 아브라함의 축복이 나를 향한 축복이며, 이스라엘을 향한 축복이 나를 향한 축복이다. 하나님은 나의 편에 계시며 나를 통해 역사하신다. 또한 내가 만나는 자들에게도 이 소식을 전하고 싶다. 당신은 하나님의 자녀이자 하나님의 축복의…
빠른 길이 있다. 그러나 하나님은 반드시 빠른 길로 인도하시는 것은 아니다. 때론 더디 보이고 비효율적인 길로 인도하실 때가 있다. 오늘 새벽 갑자기 이전 기억들이 엄습해 왔다. 불쾌한 감정들이 올라온다. 불평과 원망들이 나를 잠식해오려 하는데, 오늘 이 말씀이 내게 빛을 비추신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상황이 불평과 원망이 있을 수는 있으나, 하나님이 더 크게 역사하신 것들을 잊어서는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