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나단은 골리앗을 무찌른 다윗을 보고 사랑하게 되었다. 승승장구할 때에는 누구나 곁에 있고 싶어하지만, 다윗은 현재 궁지에 몰려있다. 아버지인 왕이 다윗을 죽이기로 결심하였다. 그렇지만, 여전히 요나단은 다윗을 사랑함으로 맹세한다. 무엇이 그를 이토록 사랑하게 만들었을까? 하나님 앞에 같은 신념을 가진 자에 대한 동질감 또는 사랑이었을 것이다. 요나단의 믿음과 용기는 다윗을 연상케 한다. 하나님을 의지하여 전장으로 달려가는 하나님의…
하나님을 떠나 주의 말씀 안에 거하지 못하는 것이 바로 우상숭배이다. 결국 나를 위한 결정, 나의 이익과 성공만을 위한 결정은 하나님을 배신하는 것이다. 종교란에 기독교를 적었다고 해서 모두 다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이 아니다. 만약 하나님 조차도 나를 위한 것이라면 그것은 우상과도 같다. 오직 하나님이 나의 주인이시며 나의 모든 결정의 중심이 하나님이심을 선포하는 것이 주의 자녀로, 주의…
좋은 리더를 원하는 마음이 잘못된 것일까? 나 또한 그동안 좋은 리더를 찾아왔다. 가능하면 그런 리더와 함께 오랫동안 함께 하고 싶었다. 내가 고민하지 않아도 좋은 길로, 좋은 방향으로, 좋은 결과를 내 줄 수 있는 사람과 동행하고 싶었다. 그러나, 그런 사람은 없다. 오직 주님만 그러실 수 있다. 하나님은 이미 내게 좋은 길과 방향을 주셨다. 왕이 아닌, 리더가…
여호와의 궤가 성소에 있지 않은데, 오히려 이스라엘 온 족속이 여호와를 사모하게 되었다. 사사 엘리는 오히려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못하였다. 그의 자녀들도 주를 경외하지 않았다. 여호와의 궤가 전쟁터에서도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였다. 결국 하나님은 모든 곳에 거하시는, 사람들의 갈급한 심령에 거하시는 분이시다. 신앙생활의 연수와 직분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의미하지 않는다. 내 마음의 중심이 어디에 있는가? 나는 여전히 주를…
엘가나는 공감 능력이 없어 보인다. 그는 현상에 주목하고 내면을 보지 못하는 모양새다. 사랑하는 아내의 아픔이 무엇인지, 듣고 싶고 격려 받고 싶은 말과 마음이 무엇인지 알지 못한다. 한 때, 나도 아내의 마음을 전혀 이해하지 못했다. 해결책을 제시하고 위기를 극복하는 방법만을 생각했다. 한나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이었을까? 물론 아들을 원했지만, 그녀에게 필요한 것은 위로와 격려였을 것이다. 하나님은 울부짖는…
보아스는 사별한 이방 여인을 축복한다. 편견과 관습적인 시각이 아닌, 그녀가 선택한 길을 축복한다. 자신의 미래를 오직 시어머니와 하나님께 맡긴 여인을 하나님의 이름으로 축복한다. 오르바의 길이 아닌 룻의 길이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삶임을 증명하는 것이다. 내 삶의 주인이 이제는 내가 아니라 하나님임을 정했다. 내 힘으로 사는 것이 아닌 하나님의 능력으로 사는 것을 선포했다. 나도 그 길 가운데…
베냐민 지파의 영적 상황을 말하고 있다. 아무도 나그네를 영접하지 않는다. 넓은 거리 즉, 많은 이들이 지나다니는 곳에서 숙소를 찾는 그들을 아무도 돌보지 않는다. 그들을 맞이한다는 것은 곧 재앙을 집에 들이는 것이라 생각했을까? 아니면 그들이 거리에서 잠들면 행악을 저지르려는 속셈이었을까? 하나님께서 노아의 홍수 때에 사람들의 악함을 보시고 후회하셨다고 하셨는데, 그 때의 모습이 떠오른다. 아무도 하나님의 말씀대로…
물리적으로 가능한 일이 아니다. 수백 Kg의 무게를 40km 정도의 거리까지 어깨에 메고 이동하였다. 하나님이 삼손에게 주신 능력이다. 나실인으로 주님께 바쳐진 거룩한 사람이지만, 그는 그의 능력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했다. 하나님은 모든 이에게 능력을 주셨다. 그러나 모두가 능력을 사용하는 것은 아니다. 하나님의 일에 아름답게 사용하는 것이 사명인데, 그렇지 못한 것이다. 누구에게나 강점이 있다. 나는 그것을 전하는 사람이다.…
자신을 놀라움 이라고 말한다. 하나님의 이름이다. 아이를 낳을 수 없는 여인이 출생을 하고, 거룩함으로 구별되며, 민족을 구원할 사사를 말씀하신다. 하나님이 하시면 모든 것이 가능하다. 이것은 하나님이 앞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실 일들의 예고와 같다. 그리고 지금 나에게 행하실 능력의 주님의 음성과도 같다. 주님 내게 놀라운 일을 행하실 줄로 믿습니다. 불가능을 가능케 하시고, 보이지 않는 것들을…
하나님의 본심은 재앙과 심판이 아니라 미래와 소망이시다. 하나님을 찾는 자들을 구원하시며 그들의 곤고와 필요를 살피신다. 하나님을 떠난 것 자체가 고통이며 슬픔이다. 인간은 하나님 없이는 살 수 없는 존재이다. 하나님은 창조 때부터 사람들과 함께 하시기로 결정하셨고, 놀라운 구원의 계획을 세우셨다. 그래서 주님을 찾을 때 우리의 고통에 공감하시며 근심하시는 것이다. 오늘도 내가 주를 찾는다. 나로 인해 기뻐하시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