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1:12]제자들이 감람원이라 하는 산으로부터 예루살렘에 돌아오니 이 산은 예루살렘에서 가까워 안식일에 가기 알맞은 길이라 오늘 감람산을 간다. 예수님께서 그곳에서 승천하셨을까? 승천하시는 예수님 바라보는 제자들의 마음은 어떠했을까? 예수님이 다시 오신다고 하셨는데, 그들의 마음은 어떠했을까? 모든 것이 새롭다. 성경을 다시 읽는 듯 하다. 오늘 그곳에서 예수님의 고난과 승천과 제자들의 마음을 살펴보고 싶다. 주님 제게 알려주세요. 듣고 싶고…
정거장
요21:15] 그들이 조반 먹은 후에 예수께서 시몬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하시니 이르되 주님 그러하나이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이르시되 내 어린 양을 먹이라 하시고 지쳐있는 나에게 말씀하시는 듯 하다. 실패를 경험한 자, 회복 불능의 상태에 있는 자를 다시 찾아오셨다. 나를 사랑하느냐고 물으시고, 다른 이들 보다…
[눅18:1]예수께서 그들에게 항상 기도하고 낙심하지 말아야 할 것을 비유로 말씀하여 항상 기도하는 것은 쉽지 않다. 하지만 항상 염려하는 것은 쉽다. 항상 자신감을 가지는 것은 쉽지 않다. 하지만 항상 낙심하는 것은 쉽다. 무엇의 차이인가? 나를 의지하는 것과 내가 의뢰하는 자를 의지하는 것의 차이다. 오늘 비유에서는 불의한 재판장일지라도 간절함으로 인해 차이를 만들게 된다. 하물며 내 아버지 하나님은…
[눅21:6]너희 보는 이것들이 날이 이르면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려지리라 성전은 모두 무너졌다. 예언하신 대로 성전은 다 무너졌고, 그 위에 모스크가 세워졌다. 한참 복원중이긴 하지만, 예수님의 말씀처럼 아름답고 영광스러웠던 성전은 무너졌다. 그러나 내 안의 성전에 계신 주님이시다. 내 안의 성전도 아름다울까? 여러가지 잡다한 것이 참 많다. 여러가지 유혹과 잡념과 주님 아닌 것들로…
[요13:35]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 자신을 증명하는 방법은 많다. 현시대에는 자기 PR 의 시대라고 한다. 그러나 모든 이가 그대로 받아들이지는 않는다. 보이는 것과 실체가 다르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예수님을 따르는 삶은 사랑하는 삶이다. 하나님이 세상을 사랑하사 아들을 보내신 것처럼, 예수님이 제자들을 사랑하시고, 죄인들을 위해 십자가에 달리신 것처럼 결국 사랑하는…
요10:15]아버지께서 나를 아시고 내가 아버지를 아는 것 같으니 나는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노라 그렇다. 예수님은 참된 목자이셔서 양들을 위해 목숨을 버리셨다. 많은 생명을 얻기 위해, 스스로 목숨을 버리셨다. 그러나 주님은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셨다. 예수님이 우릴 위해 죽으신 것이 참 놀랍고 복된 일이나 더욱 더 중요한 것은 우리를 살리시기 위해 다시 사신 것이다. 나의 주님은 나를…
요5:8] 예수께서 이르시되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하시니 38년된 병자는 자신을 베데스다 못에 넣어줄 사람이 없어 치유되지 못했다고 한다. 그러나 예수님에게 스스로 일어나 걸으라고 하신다. 누구 때문에가 아니다. 누구를 원망하고 살 수 없다. 자신의 인생을 한탄하며 살 이유가 없다. 오직 주님이 살아갈 이유가 되신다. 나의 삶도 그렇다. 더이상 누구를 탓할 수 없다. 주님의 말씀대로…
막10:48]많은 사람이 꾸짖어 잠잠하라 하되 그가 더욱 크게 소리 질러 이르되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는지라 가장 연약하고 보잘 것 없는 자가 외친다. 주변 사람들은 꾸짖고 조용하라고 한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의 목소리를 들으신다. 나의 외침과 고백이 사람들에게 불편함과 어려움을 줄 수 있다. 그런데, 신앙은 이기적이지 않을까? 다른 사람을 편하게 하는 믿음이 존재할까? 하나님이 나만…

25년 3월의 강점편지 "샬롬(שָׁלוֹם, Shalom)" 3월 한 달 간 제가 제 삶에 지속적으로 선포한 단어입니다.염려와 근심 속에 잠 못 이루는 저에게 주신 말씀이죠. '순태야 샬롬~' 기도하는 가운데 제게 주신 뜬금없는 속삭임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제 삶에 선포하기 시작했습니다. '순태야 샬롬~' 제 삶에 평강을 선포했습니다. 무엇을 해야할지 어디로 가야할지 아무것도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평안합니다. 고요합니다.제가 거쳐간 공동체가 참 많습니다. 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