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열방대학 BibleDTS'
"왜 제가 목사님 생각을 못했죠?"
이 세상에 우연은 없습니다. 우연이란 것은 한계를 가진 존재가 느끼는 자기 영역 가운데 있는 불규칙한 조합의 결과이죠. 한계가 없으신 분에게는 모든 것이 계획이고 인도하심입니다. 이것을 ‘연결성’ 테마의 주인공들은 한 마디로 ‘이 세상에 우연은 없다. 모든 것에는 이유가 있다.’ 라고 말합니다.
사실 BibleDTS의 강점 세미나는 우연한 만남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제주열방대학에서 강의 전 오전 식사를 마치고 준비하는 동안 학교장 간사님을 만났고, 대화 가운데 청년들에게 자신을 알고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만들고 싶다고 하였습니다. 지나고 보니 이 만남과 대화는 하나님이 계획하신 필연이었습니다.
'관점의 변화'
20여명의 청년들과의 시간을 통해 다시 한 번 강점세미나의 역동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자신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는 순간도 경험하지만, 이것이 정말 나에게 아름다움일까 고민하는 순간도 있습니다. ‘내 강점이 왜 나는 강점으로 여겨지지 않는 것이지?’ 라는 질문을 할 때도 있습니다. 강점은 성향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강점은 도구입니다. 알맞은 장소에서 알맞은 대상에게 적절한 방법으로 사용해야 그것이 강점이 되는 것입니다. 그저 성향으로 남아있다면 더 이상 발전도 조절도 어렵게 되는 것입니다.
저의 역할은 그들의 질문과 고민에 동행하는 것입니다. 답을 줄 수도 있겠지만, 그들의 이야기를 더 자세히 듣게 됩니다. 그들의 삶에서 강점이 당신을 얼마나 힘들게 하였는지, 어색하게 느껴졌었는지 듣고 있자면 오히려 저는 희망을 봅니다. 오히려 강점은 영향력이 없을 때가 문제입니다. 내게 않좋은 영향이라도 주었다면 강점은 작동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강점을 잡는 그립을 바꿔주고, 사용처를 알려주는 것만으로도 강점의 가치가 달라집니다.
'그렇게 말씀해주셔서 뭉클했습니다'
그동안 잘못된 사용법으로 인해 고통스러웠던 순간들을 떠올린 사람들에게 가장 먼저 하는 일은 위로와 격려입니다. ‘그동안 참 고생 많으셨습니다. 너무 애쓰셨습니다.’ 나를 가장 힘들게 하는 것은 못하는 것을 못할 때가 아니라, 잘하는 것을 못할 때입니다. 잘하고 싶었으나, 여러 가지 환경과 상황들로 해내지 못했던 지난 날의 상한 감정들을 솔직히 표현하는 것만으로도 회복의 가능성이 열립니다. 지난 나와의 화해, 잘못 사용했던 강점을 이해하는 것만으로도 아름다움은 시작됩니다. 내 안에 있는 것들을 부정하지 않고 품기 시작하면서 강점이 제대로 잉태되는 것이죠.
제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이 바로 이것입니다. 사람들에게 자신이 얼마나 아름답고 귀한지 알려주고 싶습니다. 여러가지 근거가 있겠지만, 강점도 그 근거가 된다고 자신있게 말해주고 싶습니다. 하나님이 내게 주신 귀한 도구이니까요. 저는 도구를 잘 사용하는 법을 알려주는 가이드이자 코치입니다. 하나님이 제게 주신 사명과 능력입니다.
'세미나 참가자 후기'
저도 모르고 있던 강점을 알게 되어서 너무 신이 났고 재미있게 강의 들은 것 같습니다. 다른 분들에 대해서도 알게 되어 좋았구요! 강의 들은 대로 저의 강점을 잘 활용하고 더 성장시켜서 삶에 적용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강사님! 강의 진~~짜 재밌어요~ 와주셔서 정말루 감사합니다. 너무 좋은 은사를 가지고 계신 것 같아요. 화이팅입니다!
재미있었습니다. 강점을 살려서 앞으로의 미래를 그려 나가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나의 삶은 내가 드로잉 한다!” 감사합니다~
정순태 간사님께 감사드립니다. 강점에 대해 검사하고 강의를 통해서, ‘내가 이렇게 생각하고 반응한 건 이 강점 때문이었구나’ 생각하게 되었고 무엇보다 이런 강점을 하나님께서 주셨음을 생각하고 감사하게 되었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다른 이를 세우시는 데에 귀하게 쓰임 받으시길 주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강사님! 저희 학교에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각자의 강점이 무엇인지 발견해서 더 개발할 수 있도록 격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강사님의 삶을 통해 배우는 것이 많아요! 도전됩니다. 계속해서 사람들을 격려하실 때 하나님의 마음으로 하시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