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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이렇게 태새전환이 빠른가 싶지만, 생각해보면 나조차도 그렇다. 절실하고 갈급할 때에는 하나님을 찾지만, 평안하고 배부를 때에는 나를 위한 것을 추구한다. 내 능력의 부족함을 느끼면 주를 찾지만, 내가 무엇인가 이룬 것 같고 할 수 있을 것 같으면 나를 의지한다. 우상이라고 해서 특별한 존재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나를 위해 살면 그것이 우상이다. 하나님의 뜻대로 살지 않고, 주님을 의지하지 않고 살면 그것이 우상숭배다. 왜냐하면 나는 반드시 무엇인가 의지해야만 하는 불완전한 존재이기 때문이다. 차라리 간절한 삶이면 좋겠다. 주가 없으면 안되는 삶이면 좋겠다. 지금처럼.

[삿8:33] 기드온이 이미 죽으매 이스라엘 자손이 돌아서서 바알들을 따라가 음행하였으며 또 바알브릿을 자기들의 신으로 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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