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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025

2025년 11월 11일
정거장 묵상
댓글 없음
정거장

존귀한 자녀

하나님은 나를 존귀한 자로 택하시고 구별하셨으나, 원수는 끝없이 나의 존재를 부정하고 훼손한다. 내 안의 여러가지 불순물들과 찌꺼기들이 나의 정체성을 흔든다. 나는 존귀한 주의 자녀로 살아가야 하며, 하나님이 주신 놀라운 축복과 권세를 누릴 자인데, 속은 채로 살아가는 것이다. 그러다보니 세상의 조류에 휩쓸려 방향을 잃을 때가 많다. 내가 지금 어디에 서 있는지,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가늠할 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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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10일
강점 테마 이야기
댓글 없음
정거장

동일한 테마 ‘공정성’

공정성(Consistency) 테마는 규칙을 통해 공동체를 세우는 강점이다. 모든 사람이 공정한 대우를 받고 같은 규칙과 책임 안에 있어야 한다. 누군가가 불합리한 대우를 받거나 특혜를 받는 것을 용납할 수 없기 때문에, 원칙을 세우며 고수하는 강점이다. 모든 상황에 예외라는 변수가 존재하지만, 이것은 균형보다 앞설 수 없다. 신호등을 무시하는 차량은 큰 사고와 위험을 불러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모든 차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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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10일
정거장 묵상
댓글 없음
정거장

주의 품에서

놀러온 인생처럼 살고 싶다. 놀라운 인생을 살기보다 주의 품에 머물러 젖을 빨고 주의 무릎에서 노는 삶을 살고 싶다. 하나님 나라이며, 평안이며, 축복이다. 시간이 흐를수록 평안하기가 쉽지 않다. 어린 아이 시절에는 근심이 없었는데, 연수가 더해갈수록 근심과 염려가 많아진다. 내 생각을 비우고, 주님의 말씀으로 내 삶이 채워지길 원한다. 나이들수록 누군가의 무릎에는 갈 수 없으니, 주님의 무릎에 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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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09일
정거장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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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거장

그리스도인의 무기

20251109 함께지어져가는교회 설교 그리스도인의 무기 마태복음 5:38-42 38   또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갚으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39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악한 자를 대적하지 말라 누구든지 네 오른편 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 대며 40   또 너를 고발하여 속옷을 가지고자 하는 자에게 겉옷까지도 가지게 하며 41   또 누구든지 너로 억지로 오 리를 가게 하거든 그 사람과 십 리를 동행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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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09일
정거장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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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거장

주의 생각 끝이 없고

하나님의 생각은 나의 생각보다 항상 놀랍고 크시다. 내가 노력하여 얻은 결론들도 하나님 앞에 비할 수 없다. 그래서 묵상의 시간이 귀한 것이다. 주님 앞에 나의 생각을 내려놓고 주님의 뜻을 구하는 이 시간이 너무도 귀하다. 말하는 시간보다 듣는 시간이 더 좋다. 내게 들려주시는 말씀을 듣고 잠잠히 머무는 이 시간이 좋다. 나의 작은 생각들을 모으셔서 하나님의 뜻으로 완성시키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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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08일
정거장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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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거장

너 자신을 돌보라

20251108 헤리티지 토요모임 예배 설교 너 자신을 돌보라 요한삼서 1:1-4 1    장로인 나는 사랑하는 가이오 곧 내가 참으로 사랑하는 자에게 편지하노라 2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3   형제들이 와서 네게 있는 진리를 증언하되 네가 진리 안에서 행한다 하니 내가 심히 기뻐하노라 4   내가 내 자녀들이 진리 안에서 행한다 함을 듣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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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08일
정거장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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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거장

내 평생의 하나님

인생에는 한계가 있다. 젊음과 건강은 영원하지 않다. 100세 인생 시대를 산다고 하지만, 질적인 삶을 산다는 것이 더 중요하게 여겨진다. 되도록 오래동안 쓸모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한다. 활용가능한 사람이어야 인정받는다. 젊음을 더 오래 유지하고 싶어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나의 평생에 동행하시며, 나의 값을 나이에서 찾지 않으신다. 나를 존귀히 여기시며 나를 품고 안으신다. 여전히 나는 주님 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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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07일
정거장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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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거장

주의 손을 붙잡고

하나님은 눈이 어두어 앞을 보지 못하며, 빛이 없는 흑암 가운데 있는 주의 자녀들을 지름길과 광명으로 이끄신다. 나는 맹인과 같다. 한 치 앞도 볼 수 없고, 안다 할지라도 내 길을 장담할 수 없다. 다만 주님의 인도하심을 기다리고 기다릴 뿐이다. 두렵지 않다고 말할 수 없다. 더디지 않다고 말할 수 없다. 그러나, 나는 주님의 손을 붙잡고 전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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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06일
강점 테마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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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거장

신중한 테마 ‘심사숙고’

심사숙고(Deliberative) 테마는 조심스럽고 신중한 강점이다. 결정하기 앞서서 '만약' 이라는 단어를 통해 수많은 리허설을 한다. 무심히 던진 말 한마디가 누군가를 다치게 하지 않을까를 먼저 생각하고, 발걸음 하나가 공동체에 파문을 남기지 않도록 미리 살핀다. 이 테마의 주인공이 당신을 칭찬했다면, 그는 당신을 깊이 신뢰하는 사람이다. 반대로 누군가를 공개적으로 비난했다면, 그 대상은 상당한 실수를 했을 가능성이 크다. 심사숙고 테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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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06일
정거장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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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거장

축복을 전수하는 자로

히스기야의 고백이 옳지 않아 보인다. 물론 겸손히 주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듯 하지만, 자신의 허물로 시작된 심판이 내 때에 임하지 않는 것에 만족하는 듯한 말투는 옳지 않아 보인다. 자신의 때의 영광이 지속되길 간구하고 노력해야 하는 것이 왕의 품격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은 자신을 버리고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사랑이었다. 예수님의 희생과 고난은 모든 인류를 위한 것이었다. 나의 믿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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