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28:31]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며 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모든 것을 담대하게 거침없이 가르치더라 사도행전의 마지막 말씀이다. 하나님의 사역(Acts)의 마지막은 하나님의 말씀이 전파되는 것이다. 예수님의 제자들의 사역이 어떻게 전파되는 지를 알려주는 말씀이 바로 사도행전이다. 여러 환난과 역경 속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은 열방으로 전파된다. 그 중에서도 들을 귀 있는 자들의 마음을 여셔서 복음이 심겨지게 하신다. 나를 통해서도 그 일들을…
3월 2025
막6:52]이는 그들이 그 떡 떼시던 일을 깨닫지 못하고 도리어 그 마음이 둔하여졌음이러라 놀라운 일을 체험했음에도, 은혜를 누렸음에도 금방 잊게 되는 것이 나의 모습이다. 지나온 모든 세월이 은혜였는데, 다시 미래를 걱정하고 염려한다. 무뎌지는 것이다. 무뎌진 것으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 예리하고 날선 검이 되어야 한다. 주님이 원하시는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 더욱 더 주 앞에 머물러야…
막1:17]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 베드로의 부르심은 사람을 낚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추수할 일꾼이 되는 것이다. 추수할 것은 많은데 일꾼이 없다 하셨다. 넓은 바다에 물고기는 많은데 낚을 이들이 없는 것이다. 점점 전도하기가 어려워진다고 하는데 마음이 아프고 꿈을 잃어가는 자들은 늘어나고 있다. 전도가 어려운 것이 아니라, 노력이 부족한 것이다.…
마26:7]한 여자가 매우 귀한 향유 한 옥합을 가지고 나아와서 식사하시는 예수의 머리에 부으니( 이 여인은 1년치 연봉을 한 번에 소비하였다. 한 순간의 값어치가 그렇게 느껴졌던 것이다. 이 여인은 자신의 결혼 자금을, 자기 계발을 위한 자금을, 생계비를 드린 것이다. 나도 이런 경험이 있을까? 이렇게 거금을 쓴 적은 없다. 하지만, 나의 인생을 드린 경험이 있다. 그러나, 이것이…
마21:22]너희가 기도할 때에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으리라 하시니라 오늘 묵상이 늦었다. 첫 가정 예배를 시작했고, 오전에는 일본 선교사님이 말씀을 전하신다고 하여 다녀왔다. 주시는 은혜가 있다. 내 눈이 보기에는 모든 것이 불가능해 보이지만, 사실 기도할 수 있음이 가능이다. 기도하는 자에게 하나님의 능력이 허락된다. 기도하는 자에게 하나님이 역사하신다. 산을 옮길 믿음도, 사람을 살리는 믿음도 기도하는…
마18:20]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 코이노니아. 주의 이름으로 모인 교제함에는 반드시 주님이 임하신다. 사실 두렵다. 공동체에서 벗어나 홀로 지내는 것 같아 나의 신앙과 믿음이 흔들릴 것 같다. 그런데, 오늘 말씀이 힘이 된다. 두세 사람이 모인 곳. 그 첫단위가 우리 가정이다. 아내와 아이들과 예배하리라. 먼저 가장 작은 단위부터 예배로 시작하리라. 설레인다.…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_ 마16:24 제자의 삶을 사는 것이 쉽지 않다. 나를 부인하는 것과 나의 십자가를 지는 것. 두 가지 모두 쉽지 않다. 나를 부인한다는 것이 무엇인가? 내가 바라고 원하는 것이 아닌 하나님이 내게 원하시는 것을 구하는 삶이다. 나의 십자가는 무엇인가? 내게 맡기신…
예수께서 즉시 이르시되 안심하라 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_마14:27 내 삶에 풍랑은 언제나 있다. 그럴 때마다 주님은 말씀하신다. 안심하라. 두려워하지 말라. 인생의 뜻밖의 불청객이 찾아올 때가 있다. 당연히 긴장되고 두렵고 염려로 무너질 듯 하다. 그러나 주님은 언제나 그런 나를 찾아오셔서 말씀하신다. '샬롬' 맞다. 내 삶은 평안이다. 어제 어머니께서 말씀하셨다. '순태야. 걱정 말고 성지순례만 준비해라.' 맞다. 내게…
무리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시니 이는 그들이 목자 없는 양과 같이 고생하며 기진함이라 _마태복음 9장 36절 목자 없는 양의 삶은 어떠한가? 이리와 늑대로부터의 위협, 먹을 곳을 찾지 못하는 배고픔, 갈 바를 알지 못하는 방황 등 행복과는 거리가 먼 자들이다. 삯꾼은 누구인가? 자기 양들을 돌보지 않는 자다. 내게 이 말씀이 도전이 된다. 예수님처럼 살고 싶다. 흩어진 양들을…
[마3:17]하늘로부터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 이 장면을 영화로 만든다면, '내 아들을 소개합니다' 일 것이다. 예전에 필리핀에서 유학을 할 때, 내가 거하던 집의 부부는 유명 대학교의 은퇴한 학장과 교수셨다. 그가 사람들에게 나를 소개할 때, 이렇게 소개했다. 나의 사랑하는 아들. 놀라웠다. 행복했다. 나의 어떠함을 소개하는 것이 아닌, 나의 정체성을 알렸다.…